퉁퉁마디 | 퉁퉁이, 퉁퉁나물, 영명 Marshfire Glasswort
Tung-tung-ma-di
Salicornia europaea L.
○ 국명정보
퉁퉁마디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퉁퉁 + 마디", 퉁퉁마디라는 이름은 잎이 퇴화하고 줄기의 마디에 물을 저장하는 조직이 발달해 퉁퉁한 모양을 이루는 데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명아주과(Chenopodiaceae) 퉁퉁마디속(Salicornia)
퉁퉁마디
○ 분포|자생지
중국, 러시아, 인도, 일본, 한국; 남아프리카, 유럽, 북미 | 경북(울릉도), 서해안의 바닷가 갯벌에 자란다.
○ 형태
생활형 한해살이풀, 전체가 다육질이고, 녹색이지만 가을에 붉은색으로 변한다.
줄기 곧추서며 마디마다 양쪽으로 퉁퉁한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10-30cm이다.
잎 마디의 윗부분에 마주나며 비늘 조각 모양이다.
꽃 8-9월에 피는데 가지 윗부분 마디의 양쪽 비늘잎겨드랑이 홈 속에 3개씩 달려 전체적으로 이삭꽃차례를 이루며 녹색이다. 3개의 꽃 중 가운데 것은 양쪽의 것보다 크다. 화피는 주머니 모양이고 다육질이며 꽃이 핀 후 가장자리가 자라서 날개처럼 되어 열매를 감싼다. 수술은 2개이며 화피 밖으로 나온다. 암술대는 1개이며 짧다.
열매 포과이며 납작한 난형이다.
○ 동정 포인트
1. 국내에 분포하는 명아주과(Chenopodiaceae) 식물과 비교하여 잎은 거의 없고, 마디가 불룩하게 튀어나오므로 구분된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