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꼬리풀

산꼬리풀 | 꼬리풀

San-kko-ri-pul

Pseudolysimachion rotundum (Nakai) Holub var. subintegrum (Nakai) T. Yamaz. | Veronica komarovii Monjuschko

○ 국명정보
산꼬리풀 : 정태현 <한국식물도감 (하권 초본부)>(1956)

○ 국명의 유래
"산 + 꼬리풀", 산꼬리풀이라는 이름은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꼬리풀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 분류
현삼과(Scrophulariaceae)>현삼아과(Scrophularioideae>현삼족(Scrophularieae)개불알풀속(Veronica)

봉래꼬리풀 / 큰구와꼬리풀 / 꼬리풀 / 물칭개나물 / 섬꼬리풀 / 문모초 / 선개불알풀 / 눈개불알풀 / 큰물칭개나물 / 큰개불알풀 / 개불알풀 / 큰산꼬리풀 / 지리산꼬리풀 / 넓은잎꼬리풀 / 구와꼬리풀 / 긴산꼬리풀 / 산꼬리풀 / 흰꼬리풀 / 좀개불알풀 / 방패꽃 / 미국물칭개나물 / 넓은산꼬리풀 / 두메투구꽃 / 둥근산꼬리풀 / 버들잎꼬리풀 / 큰꼬리풀 / 털꼬리풀 / 털넓은잎꼬리풀 / 흰분홍두메투구꽃

○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일본, 한국 |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해발 600-800m의 해가 잘 비추는 곳에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곧추서서 40-90cm까지 자라며, 식물 전체에 잔털이 드물게 난다.
   잎  서로 마주 보며 달리고, 길이 5-11cm, 너비 1.5-2.5cm의 넓은 피침형이다. 잎 끝은 뾰족하고, 아래는 좁아지며,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들이 있다. 잎자루는 거의 없다.
   꽃 8월에 줄기 끝에 달리는 길이 10-20cm 정도의 총상꽃차례에 무리 지어 자주색으로 핀다. 꽃받침은 4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꽃받침 조각 끝은 뾰족하다. 통꽃으로 화관은 지름이 약 8mm 정도이며, 깔때기 모양이다.
   열매  마른열매로 맺힌다.

○ 동정 포인트
1. 우리나라에 자라는 꼬리풀속(Vernoica) 식물 가운데, 산꼬리풀은 잎에 톱니만 있을 뿐 갈라지지는 않으며, 잎자루가 거의 없는 잎은 피침형이고, 꽃은 여러 개가 무리지어 피고, 줄기에는 잔털이 드물게 나는 특징으로 구분된다.

2. 꼬리풀(V. linariaefolia Pall.)과 유사하나, 꼬리풀의 잎 아래쪽에는 톱니가 없고 푸른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피어 구분된다.

3. 산꼬리풀은 꽃이 줄기 끝에 다닥다닥 붙는 점에서 꽃이 다소 엉성하게 붙는 섬꼬리풀(울릉도)과 구별된다.

4. 산꼬리풀은 줄기에 굽은 털이 있으나 긴산꼬리풀(중부 이북)은 줄기에 털이 거의 없어 구별된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