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현호색 | 북한명 : 현호색
Jo-seon-hyeon-ho-saek
Corydalis turtschaninovii Besser
○ 국명 정보
조선현호색 : 박만규 :<우리나라 식물명감>(1949)
○ 국명의 유래
" 조선+ 현호색", 조선현호색이라는 이름은 우리나라 땅 한국(조선)에 분포하는 현호색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 분류
현호과(Fumariaceae) 현호색속(Corydalis)
가는괴불주머니 / 갈퀴현호색 / 갯괴불주머니 / 괴불주머니 / 난장이현호색 / 날개현호색 / 남도현호색 / 눈괴불주머니 / 들현호색 / 산괴불주머니 / 선괴불주머니 / 선현호색 / 섬현호색 / 쇠뿔현호색 / 수염현호색 / 염주괴불주머니 / 완도현호색 / 왜현호색 / 자주괴불주머니 / 점현호색 / 조선현호색 / 좀현호색 / 줄현호색 / 진펄현호색 / 큰괴불주머니 / 탐라현호색 / 털현호색 / 현호색 / 흰현호색 / 댓잎현호색 / 빗살현호색
○ 분포|자생지
러시아(아무르, 우수리), 중국(동북부), 한국 | 남부 이북 산지, 숲 속의 비교적 고도가 낮은 곳에 군데군데 작은 무리를 짓거나 흩어져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땅속줄기는 길이 1.5-5.5cm로 끝에 지름 1.0-2.5cm인 덩이줄기가 달리며, 속은 황색이다.
잎 비늘잎은 길이 1.0-1.5cm, 그 밑에서 1개 또는 여러 개의 줄기가 나오며, 높이 17-28cm다. 줄기잎은 2장이 어긋나며, 잎은 3장의 작은 잎으로 된다. 작은 잎은 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으로 전체가 불규칙하게 깊게 갈라진다.
꽃 3-5월에 파란색에서 붉은 자주색으로 다양하게 피며. 6-16개가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5-20mm다. 외화피편은 가장자리가 파상굴곡이 지며, 거의 길이는 9-14mm다.
열매 삭과, 선형, 길이 12-30mm, 폭 2-4mm, 씨는 1줄로 배열한다. 씨는 콩팥 모양, 길이 1.7-1.9mm다. 6-7월에 익는다.
○ 동정 포인트
1. 땅속줄기는 1개로 둥글고, 속은 노란색으로 흰색인 현호색과 구별된다.
2. 현호색의 줄기는 엽병과 Y자형을 이루고, 괴경의 내부는 흰색이고, 잎은 2회 3출하는 특징 등에 의해 줄기가 직립하고 괴경 내부가 노란색이며, 잎이 3출엽인 조선현호색과 구분된다.
3.줄기는 곧추서서 잎자루와 V자 모양을 이루지 않으며, 잎몸은 거의 3개만을 갖는 3출엽으로 갈려 도란형 또는 부채꼴로 가장자리가 깊게 결각이 지는 점에서 줄기와 잎자루가 V자형으로 이루고, 잎몸은 3출엽이 1회 갈려 대개 타원형 또는 선형으로 되는 현호색과 구별된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1299&from_sch=Y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
-외화피편이 물결 모양으로 굴곡이 진다.
-하나의 꽃줄기에 3출엽이 1개씩 달린다.
-현지에서 괴경을 캤을 당시의 겉 색깔은 노랗게 보인다.
-덩이줄기(괴경), 누런빛이 약간 있다.
-조선현호색(왼쪽)과 현호색(오른쪽)의 덩이줄기의 대조
-조선현호색(왼쪽)과 현호색(오른쪽)의 덩이줄기의 대조
-유사종에 비해 늦게 개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