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나물 | 벼록나물, 들별꽃, 애기별꽃, 벼룩별꽃, 보리뱅이, 개미바늘, 중국명 雀舌草(que she cao), 일본명 노미노후스마(ノミノフスマ, 蚤の衾)
Byeo-ruk-na-mul
Stellaria alsine Grimm var. undulata (Thunb.) Ohwi
○ 국명정보
벼룩나물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벼룩나물" 이라는 이름은 잎이나 꽃의 크기가 벼룩 같이 작고 나물로 먹기도 하는 데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벼룩나물이란 국명에 대한 논란 1. 방언으로 베룩나물(수원), 베록나물(홍천), 비ㄹ.ㅣ기초'(비래기초)(의성), 수시렁덩이(남원), 별금자리(수동), 각도의 들과 길가에 자람. 우에키 호미키(植木秀幹) ‘조선의 구황식물(朝鮮의 救荒植物)’, 조선농회(1919) 2. 벼룩나물(Pyoruknamul), 모리 다메조(森爲三), ‘조선식물명휘(朝鮮植物名彙)’(1921) -구황식물 -중국명 雀舌草(작설초), 天蓬草(천봉초), -일본명 노미노후스마(ノミノフスマ) -표본 채집;제주도, 해금강, 신의주, 경성, 평양. 3. 조선명 [雀舌草] 쟉설초, 국슈청이, 지나명(=중국명) 雀舌草, 小靑草. 출전 ; 무라타 시게마로(村田懋麿), ‘토명대조선만식물자휘(土名對照鮮灣 植物字彙)’, 동경목백서원(1932) p258 이하 4. 벼룩나물, 출전 정태현 외 3인 <조선식물향명집>(1937) 5. ‘한국의 민속식물/전통지식과 이용’, 국립수목원간(2013) -전라도 : 단독초나물, 벌금자리, 보리배기, 보리뱅이, 양판대기, 좁쌀쟁이 -경상도 : 나락나물, 나락냉이, 벌꾸두더기,벼룩나물, 비리두리 -충청도 : 벌금자리 -경기도 : 벌금다지, 비름다지, 벼룩나물 -강원도 : 나락나물, 벌굼다지, 벼룩나물 |
○ 분류
석죽과(Caryophyllaceae) 별꽃속(Stellaria)
긴잎별꽃 / 별꽃 / 쇠별꽃 / 신의주별꽃 / 실별꽃 / 애기가지별꽃 / 왕별꽃 / 일월산별꽃 / 큰별꽃 / 벼룩나물
○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한국 | 전국의 들판 길가, 밭두렁, 경작지 주변에 흔하게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전체에 털이 없다.
줄기 줄기는 높이 13-35cm, 아래쪽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없고, 피침형 또는 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0.5-2.0cm, 폭 1-4mm다.
꽃 4-5월에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1개씩 피거나 3-5개가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흰색이다. 꽃자루는 길이 0.5-2.0cm, 가늘고 털이 없다. 꽃받침잎은 5장, 피침형으로 길이 2-4mm다. 꽃잎은 5장, 꽃받침잎보다 조금 짧거나 비슷하며, 깊게 2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 암술대는 2-3개다.
열매 삭과이며, 6갈래로 갈라진다. 5-7월 결실한다.
○ 동정 포인트
1. 잎은 자루가 없는 점에서 적어도 줄기 밑부분에서 잎자루를 갖는 쇠별꽃 및 별꽃과 구별된다.
2. 잎몸은 끝 부분이 장타원상 피침형으로 선형인 실별꽃(중부 이북)과 구분된다.
3. 꽃잎은 깊게 2갈래로 갈라지는 점에서 가장자리가 술처럼 갈리는 왕별꽃(북부)과 구별된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7776&show_all_tab=Y&show_cls_nm_gbn=kr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조현래 "벼룩나물, 식물명의 유래" http://www.redian.org/archive/120707
○ 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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