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개불알풀 | 개불알꽃, 선봄까지꽃, 선조롱박풀, 선지금
Seon-gae-bul-al-pul
Veronica arvensis L.
○ 국명정보
선개불알풀 : 한국식물도감(하권 초본부) (정태현, 1956)
○ 국명의 유래
"선 + 개불알풀", 선개불알풀이라는 이름은 개불알풀을 닮았으나 줄기가 곧게 서는 특징에서 붙여졌다.
○ 분류
현삼과(Scrophulariaceae)>현삼아과(Scrophularioideae>현삼족(Scrophularieae)개불알풀속(Veronica)
=>APG III에서는 질경이과로 전이됨
문모초 / 물칭개나물 / 선개불알풀 / 큰개불알풀 / 개불알풀 / 두메투구풀
○ 분포|자생지
유럽, 서아시아, 아프리카 원산 | 우리나라 거의 전역에 자란다.
○ 형태
한해살이풀
줄기 높이 10-30cm이며 곧게 자란다. .
잎 아래쪽 잎은 마주나기이며 난형으로 길이 6-12cm, 폭 4-10mm이다. 위쪽의 잎은 어긋나기이고 나형 또는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포엽이 된다.
꽃 3-10월에 꽃이 피는데 꽃은 포엽의 겨드랑이에서 1개씩 생긴다. 꽃자루는 꽃받침보다 짧고 꽃받침은 길이 4mm 정도이며 열편에 선모가 있다. 꽃잎은 지름 3-4mm로 코발트색이며 수술 2개와 암술이 있다.
열매 삭과, 도심장형이고 납작하며 가장자리에 선모가 있으며 20개 정도의 씨가 들어 있다.
○ 동정 포인트
큰개불알풀과는 달리 줄기는 곧게 서고 꽃자루가 극히 짧아서 포엽 속에 꽃이 핀다.
개불알풀 4종의 검색 1. 꽃잎의 색깔이 코발트색이다. 2. 한해살이풀이며, 줄기가 곧게 선다.--------------------------------------------선개불알풀 2. 두해살이풀이며, 줄기가 포복하면서 끝이 곧게 선다. 3. 꽃이 필 때 떡잎이 남아 있으며, 꽃잎의 색깔이 연한 청색이다.-----------눈개불알풀 4. 꽃이 필 때 떡잎이 남아 있지 않고, 꽃잎이 크며 색깔이 진한 청색이다.----큰개불앞풀 1. 꽃잎의 색깔이 코발트색이 아니다.----------------------------------------------개불알꽃 |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박수현 <한국의 귀화식물>
○ 여적
개불알풀의 딴꽃받이를 위한 전략 식물에게 있어 딴꽃가루받이로 만든 자식들은 제꽃가루받이로 생긴 자식보다 세상을 더 잘 살아간다. 유전자가 다양해 나쁜 환경에서도 잘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미는 이 방법을 선호하지만 쉽지만은 않다. 어떻게 곤충을 잘 끌어들일 수 있는가? 곤충이 왔을 때 제꽃가루가 아닌 딴꽃가루를 암술머리에 어떻게 받게 하느냐? 하는 것이다. 한 꽃 속에 암술과 수술이 함께 있어 십중팔구 제꽃가루를 묻히기 쉽기 때문이다. 제꽃가루받이를 피하기 위해 벌깨덩굴, 개불알풀, 인동, 메꽃, 부용, 철쭉, 진달래 같은 식물은 암술을 수술보다 더 길게 뻗어, 앉으려는 곤충의 배나 잔등이에 먼저 닿게 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그린음악농법, 네이버> |
-꽃이 큰개불알풀에 비해 작고, 꽃받침열편 가장자리에 긴 털이 줄지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