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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세잎종덩굴

by 풀꽃나무광 2014. 1. 29.

세잎종덩굴 | 종덩굴/누른종덩굴, 세닢종덩굴/음달종덩굴, 응달종덩굴/큰세잎종덩굴, 왕세잎종덩굴

Se-ip-jong-deong-gul

Clematis koreana Kom.

 

 국명정보

세잎종덩굴 : 이창복  <한국수목도감> (1966)

종덩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세잎 + 종덩굴", 세잎종덩굴이라는 이름은 잎이 3출겹잎으로 되어 있는 종덩굴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으아리속(Clematis)

 개버무리 / 검종덩굴 / 고려종덩굴 / 누른종덩굴 / 바위종덩굴 / 병조회풀 / 사위질빵 / 산종덩굴 / 세잎종덩굴 / 외대으아리 / 위령선 / 자주조희풀 / 자주종덩굴 / 좁은잎사위질빵 / 참으아리 / 큰꽃으아리 / 할미밀망 / 요강나물 / 으아리 / 종덩굴 / 큰위령선 / 국화으아리 / 만첩산종덩굴

 

 ○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한국 | 주로 전국의 해발고도 1,200m 이상 산지 능선  및 정상부에 자란다.

 

 ○ 형태
   수형
 낙엽 덩굴성 목본이며 길이 2-3m 정도 자란다.
   줄기   가늘며, 둥글거나 희미하게 4-6개의 각이 진다.

   겨울눈   길이 1-1.5cm의 좁은 난형이다.
     3출엽이며 만주난다. 작은잎은 끝이 길게 뾰족하며 밑부분은 둥글거나 얕은 심장형이다. 가장자리에는 예리한 치아상 톱니가 있고 간혹 2-3갈래로 갈라지기도 한다. 잎자루는 길이 3-8cm이며 털이 있다.
     6-8월에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자주색 또는 황색의 양성호가 1개씩 아래를 향해 달린다. 꽃은 지름 2.2-3.8cm의 종 모양이고 화피편은 4개이다. 화피현은 끝이 뾰족하고 기부에 돌기가 발달하며 표면은 다소 주름진다. 꽃자루는 길이 5-12cm이다. 수술은 길이 8mm 정도이고 다숭이며 털이 있다. 화피편과 수술 사이에는 주걱 모양의 헛수술이 있다. 자방에는 털이 밀생하며 암술대는 길이 8mm정도이다.
   열매  수과. 길이 4-5mm의 도란형이며, 끝부분에 길이 4.5cm 정도의 깃털 모양 암술대가 남는다.

 

동정 포인트
1. 자주종덩굴과 산종덩굴에 비해 정엽이 난형이고 심장저이며 뒷면과 엽병에 털이 있다.  

2. 이 종의 2회 3출엽인 것을 왕세잎종덜굴(var. bitemata Nakai)이라하고 설악산 대청봉에 난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누른종덩굴은 꽃색을 제외하고는 모든 형태적 형질이 세잎종덩굴과 중첩되며, 꽃색이 간혹 누른색과 자주색이 섞여 있는 개체도 관찰되므로 세잎종덩굴에 통합는 편이 타당하다고 본다.

 

여적

 

 

 

 

 

 

 

 

 

 

 

 

 

 

 

2009. 07. 06. 경기 가평(화악산)

 

 

 

 

 

 

 

2005. 06. 06. 경기 가평(명지산)

 

2013. 07. 29. 설악산
2022. 05. 21. 제주도 한라산 윗새오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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