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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지역

회목나무

by 풀꽃나무광 2014. 1. 13.

회목나무 | 실회나무, 개회나무, 개개회나무

Hoe-mok-na-mu

Euonymus verrucosus Scop.

 

○ 국명정보

회목나무 : 조선박물연구회 <조선삼림식물도설>(1943)

실회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회목 + 나무",   회목나무라는 이름은 정확한 뜻이나 어원은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회목이 발목이 손목의 잘록한 부분을 뜻하므로 기늘고 긴 모양의 꽃자루를 회목에 비유한 것에서 유래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함북 방언에서 채록한 것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노박덩굴과(Celastraceae) 화살나무속(Euonymus)

 나래회나무 / 둥근잎참빗살나무 / 버들회나무 / 사철나무 / 섬회나무 / 좀사철나무 / 좀참빗살나무 / 좁은잎참빗살나무 / 참빗살나무 / 참회나무 / 화살나무 / 회나무 / 회목나무 / 회잎나무

 

 ○ 분포|자생지
 
  중국(북부-동북부), 러시아(동부-서부), 한국 | 전국의 높은 산지 사면 및 능선부에 자란다.

 

 ○ 형태
   수형
 낙엽 관목이며 높이 3m 정도로 자란다.

   가지  회녹색-회갈색이며, 적갈색의 사마귀 같은 돌기와 세로 방향으로 긴 피목이 발달한다.
     마주나며 길이 5-7cm의 장타원형-난상 타원형이다. 끝은 길게 뾰족하고 밑부분은 쐐기형 또는 넓은 쐐기형이며, 가장자리에는 둔한 잔톱니가 있다. 뒷면에는 잔털이 흩어져 있으며, 잎자루는 매우 짧고 털이 있다.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차례에 광택이 있는 적갈색의 양성화가 1-3개씩 모여 달린다. 꽃자루는 가늘고 길어서 잎 위로 드리워져 주맥에 거의 맞닿아 있다. 꽃은 지름 7-10mm이다. 꽃잎은 4개이며 거의 원형에 가깝다. 꽃받침열편과 수술은 4개씩이다. 암술대는 1개이고 매우 짧다.

   열매  삭과, 지름 8mm 정도이고 3-4개의 능선이 있으며 9-10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흑갈색의 난형인데, 일부분만 밝은 적색의 가종피에 싸여 있다.

 

동정 포인트 
 
 같은 속의 다른 종들에 비해 줄기에 사마귀 같은 돌기가 발달하는 것이 특징이며, 꽃이 이 표면의 주맥 위에 인접해 핀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13. 06. 06. 연길 삼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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