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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모새나무

by 풀꽃나무광 2013. 9. 29.

모새나무

Mo-sae-na-mu

Vaccinium bracteatum Thunb.

 

○ 국명정보
모새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모새 + 나무", 모래나무라는 이름은 흰 꽃이 가지에 줄지어 피어 있는 모습이 모새와 같은 느낌은 주는 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주요 자생지 중의 하나인 제주도 방언 모새낭에서 비롯했다. 모새는 가늘고 고운 모래를 뜻하는 말로 제주방언으로 모살 또는 몰레하고도 한다. 제주도에서 모살낭이라고 부르던 것이 모새낭으로 변했거나 모살을 채록자들이 모새로 듣고 채록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진달래과(Ericaceae) 산앵도나무속(Vaccinium)

   넌출월귤 / 들쭉나무 / 모새나무 / 산매자나무 / 애기월귤 / 월귤 / 정금나무 / 산앵도나무

 

분포|자생지
   
중국(중남부),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차이나, 타이완, 한국 | 서남해 도서, 제주도의 숲 속 및 풀밭에 자란다.

 

형태
   수형 
 상록 관목 또는 소교목 높이 2-6(~9)m까지 자란다.
   수피   회갈색 또는 회백색이고 평활하지만 오래되면 적자색을 띤다.
     어긋나며 길이 4-9cm의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쐐기형이다. 가장자리에는 얕은 톱니가 있다. 엽질은 두꺼운 가죽질이ㅕ 양면에 털이 없고 측맥은 5-7쌍이다. 뒷면 밑에 작은 선점(腺點)이 있다. 
     6-7월에 2년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차례에 백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린다. 화관은 길이 5-7mm의 항아리 모양이고 겉에 털이 밀생하며 끝이 6갈래로 갈라지며 열편은 삼각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10개이고 털이 있으며 암술대는 화관 밖으로 약간 나온다.
   열매  장과, 둥글고 흰가루로 덮이며 지름 6-7mm 정도로 10-11월에 흑자색으로 익으며 먹을 수 있다.

 

동정 포인트 
 같은 속의 종에 비해 잎이 두껍고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점과 꽃이 백색이며 꽃자루에 포가 오랫동안 남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꽃자루에 포가 오랫동안 남아 있다.

 

 

 

 

-잎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으며, 측맥은 5-7쌍, 가죽질이다.

 

 

2013. 09. 13. 전남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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