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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과

산조풀

by 풀꽃나무광 2013. 6. 19.

산조풀 | 돌서속, 돌조풀, 산서속

San-jo-pul

Calamagrostis epigeios (L.) Roth | Arundo epigejos L.

 

 국명정보
산조풀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1949)

○ 국명의 유래 
"산 + 조풀", 산조풀이라는 이름은 산에서 야생하는 조 유사한 풀이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분류
 벼과(Poaceae) 새풀속(Calamagrostis)

갯조풀 / 라프랜드새풀 / 백산새풀 / 북선메뚜기풀 / 붕겐새풀 / 사할린새풀 / 산새풀 / 산조풀 / 실새풀 / 들새풀 / 야지필 / 제주새풀 / subacrochaeta

 

분포|자생지
 
  북반구 온대 | 전국 산지의 풀숲, 평지의 습기 있는 땅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곧게 자라며 높이 50-150cm이다.
     잎집은 밑으로 갈수록 길어진다. 잎혀는 타원형, 길이 8mm, 끝은 뾰족하다. 잎몸은 선형, 편평하고 안으로 말리며 끝은 점차 뾰족해진다.
     5-9월에 피는데 원추꽃차례는 응축되어 이삭꽃차례처럼 보이며, 곧추서고 길이 10-25cm이다. 작은이삭은 좁은 피침형, 길이 5-8mm, 녹색 또는 연한자주색을 띠며 1개의 낱꽃으로 이루어진다. 제1포영은 길이 5-7mm, 폭 1mm, 제2포영의 길이 제1포영과 같거나 다소 짧다. 외영은 투명한 막질이고 길이 포영의 절반 정도이며 끝에서 가늘고 곧은 1개의 까락이 나는데, 길이 2-3.5mm이다. 내영의 길이는 외영의 2/3 정도이다. 수술은 3개, 꽃밥의 길이는 1.5mm 정도이다. 암술머리는 깃털 모양이다.
   열매  8-9월에 결실한다.

 

동정 포인트
1. 산조풀은 갯조풀(C. pseudo-phragmites (Haller f.) Koeler)에 비해 꽃차례가 곧추서고 제1포영과 제2포영의 길이가 같으며 윤채가 없고 까락은 외영의 등 쪽 2/3 지점에서 돋는다.   

2. 갯조풀은 긴 땅속줄기가 있어 큰 군락을 형성하고, 산조풀과는 전체 꽃차례의 가지가 긴 것이 다르고, 산새풀이나 실새풀과는 호영의 까락이 끝에 달리는 점에서 구별된다.    

3. 산조풀 : 화서는 가지가 짧고, 직립한다. 포영은 길이가 비슷하다. 까락은 호영 등쪽에 붙는다. 

4. 갯조풀 : 화서는 가지가 길게 벌어지면서 고개를 숙인다. 제1포영은 제2포영보다 길다. 까락은 호영의 끝에 부착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여적

 

 

 

 

 

2013. 06. 18. 용인 탄천

 

 

 

 

 

 

 

 

 

2014. 07. 19. 강원 양양 석호

 

 

 

2008. 09. 28. 강원 양양 석호

 

 

 

 

 

2018. 09. 08. 강원 평창 선자령

 

 

 

 

 

2015. 07. 02. 서울 강동 둔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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