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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초과

괭이사초

by 풀꽃나무광 2013. 6. 15.

괭이사초 | 수염사초, 참보리사초, 고라지/상고지(제주)

Waeng-i-sa-cho

Carex neurocarpa Maxim.

 

○ 국명정보
괭이사초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괭이 + 사초",  괭이사초라는 이름은 줄기 끝에 작은이삭과 긴 포가 달리는 모습이 고양이(괭이)를 닮은 사초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전통 명칭 사초를 기본으로 하고 식물의 형태적 특징을 나타내는 괭이를 추가해 신칭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사초과(Cyperaceae) > 사초속(Carex) > 괭이사초절(Vignea)

진퍼리사초, 대암사초, 애괭이사초, 산괭이사초, 괭이사초, 대구사초, 양덕사초, 도랭이사초, 가는사초, 경성사초, 덩굴사초, 바위사초, 함북사초, 산타래사초, 산사초, 북사초, 큰산사초. 나도별사초, 충실사초, 타래사초, 별사초, 수원사초, 통보리사초

 

 분포|자생지
   
중국(만주), 러시아(아무르, 우수리), 일본, 한국 |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의 습기가 있는 산기슭과 풀밭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
풀  
   줄기  뿌리줄기는 짧다. 줄기는 높이 30-50cm로, 단면은 삼각형이고 짙은 갈색의 잎집이 아래쪽을 감싸고 있다.  
     잎은 줄기보다 길고, 폭 2-4mm이다.

     꽃은 5-6월에 핀다. 꽃차례는 길이 2.5-5cm로 작은이삭 15-25개가 밀집하여 기둥 모양을 이룬다. 포엽은 꽃차례 길이의 3-5배이다. 작은이삭에는 암꽃과 수꽃이 같이 달리며 윗부분에 수꽃이 핀다.  암꽃 비늘조각은 난형으로 끝에 짧은 까락이 있다.   
   열매  과낭은 난형, 길이 3.7-4mm, 폭 2mm, 한 면이 볼록하고 가장자리에 폭 약 0.5mm의 막질 날개가 있다. 

 

 동정 포인트
 대구사초에 비해 포는 엽상으로 길고 과포는 양측에 현저한 날개가 있으며 짙은 갈색의 작은 혹이 있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4634&from_sch=Y

 

 사진

-꽃은 5-6월에 피는데 위쪽에 수꽃, 아래쪽에 암꽃이 달린다.

-잔뿌리가 달리지 않는다.

-잎은 평편하고, 엽설은 막질이다.

-줄기는 3릉형으로 곧추서는데 속이 비어 있다.

-화서 기부에 소수보다 훨씬 긴 엽상의 포가 있다.

-과포 양측에 현저한 날개가 있고, 짙은 갈색의 작은 혹이 있다.

2013. 06. 15. 용인 레스피아공원
2011. 06. 18. 경기 강화도 혈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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