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쟁이(3) | 소루쟁이, 긴잎소루쟁이, 긴소루쟁이, 소루장이/쪼글잎소루장이, 긴소루장이/솔구지/송구지
So-ri-jaeng-i
Rumex crispus L.
귀화식물
○ 국명정보
소리쟁이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 I II>(1949)
소루쟁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소리 + 쟁이", 소리쟁이라는 이름은 <향약채취월령>의 차자 所乙串(솔곶)에 어원을 두고 있다. 이후 솔곶>솔옷(솔옺, 소롯)>소로쟝이(소로자이, 소으댱이)>소루쟁이(소루쟝이)>소리쟁이로 변화해 형성되었다. 솔곶에서 변화한 솔옷은 송곳의 옛말이므로 소리쟁이라는 이름은 뿌리의 모양이 송곳처럼 뾰족하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마디풀과(Polygonaceae) 소리쟁이속(Rumex)
가는잎소리쟁이 Rumex stenophyllus Ledeb., 1830.
금소리쟁이 Rumex maritimus L., 1753.
묵밭소리쟁이 Rumex conglomeratus Murray, 1770.
부령소리쟁이 Rumex patientia L., 1753.
참소리쟁이 Rumex japonicus Houtt., 1777.
수영 Rumex acetosa L., 1753.
(귀화식물)애기수영 Rumex acetosella L., 1753.
(귀화식물)소리쟁이 Rumex crispus L., 1753.
(귀화식물)돌소리쟁이 Rumex obtusifolius L., 1753.
(귀화식물)좀소리쟁이 Rumex nipponicus Franch. & Sav., 1878.
(재배식물)개대황 Rumex longifolius DC., 1815.
(재배식물)토대황 Rumex aquaticus L., 1753.
(재배식물)호대황 Rumex gmelinii Turcz. & Ledeb., 1851.
○ 분포|자생지
유럽 원산, 북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등지에 널리분포한다. | 전국 습지 근처 어디서나 자란다.
○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 30-80cm, 진한 녹색이며 일부 자줏빛이 돈다. 식물 전에에 털이 없다.
잎 근생엽은 총생하며 잎새는 피침형으로 길이 13-30cm, 폭 4-6cm이며 잎 가장자리는 톱니가 없으나 파상이다. 경생엽은 어긋나기이고 피침형이다.
꽃 6-7월에 피며 20-30개가 윤생하며 원추화서를 만든다.
열매 내화피는 원형 또는 난형이고 길이 4-5mm로 톱니가 없으며 중앙맥의 하부가 부풀어서 된 타원형의 유체가 있다.
○ 동정 포인트
참소리쟁이에 비해 잎 가장자리에 주름이 많고 열매의 내화피가 원형이며 톱니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 FOC 세밀화
출전 : www.efloras.org/object_page.aspx?object_id=91912&flora_id=1
○ 참고
박수현 <한국의 귀화식물>
○ 여적
▽ 소리쟁이속은 잎의 모양에 변이가 있어서 확실한 동정은 열매로 해야 한다.
-열매 외화피에 톱니가 전혀 없고, 모양이 원형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