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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과

김의털

by 풀꽃나무광 2013. 6. 2.

김의털 | 산거울

Gim-ui-teol

Festuca ovina L.

 

○ 국명정보
김의털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김의 + 털"   김의털이라는 이름은 옛 문헌에서 한자어 모초(毛草)와 함께 사용되었고, '김'의 뜻에 비추어 볼 때 논 밭에 난 잡초 같고 털을 닮은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해된다. <역어유해>, <물명고>에 '기음의털'이라는 옛이름이 나오는데 기음>김으로 변한 것이다. 김은 논밭에 나는 잡초를 뜻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벼과(Poaceae) 김의털속(festuca)

 개묵새 / 김의털 / 김의털아재비 / 넓은김의털 / 들묵새 / 사방김의털 / 산묵새 / 왕김의털 / 왕김의털아재비 / 큰김의털 / 큰묵새 / 두메김의털 / 서울김의털 / 수염김의털 / 지리산김의털 / 참김의털

 

분포|자생지
 
  중국, 몽골, 일본, 한국, 네팔, 유럽과 아시아의 온대, 알래스카, 미국 중서부 | 전국 산지의 묘지 등 건조하고 양지바른 풀밭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  짧다.
   줄기  많은 줄기가 모여나고, 높이 15-40cm이며, 1-2개의 마디가 있다.
     잎집 입구 양쪽에 막질 잎귀가 있으며, 잎몸은 가느다란 선형으로 말려서 겹쳐지고, 길이 5-20cm, 너비 0.3-0.6mm이다. 잎혀는 0.5mm 이하이다. 
     5-8월에 피는데 전체 꽃차례는 줄기 마디에서 한두 개의 가지가 나며, 1-5개의 작은이삭이 달리며, 길이 5-10cm이다. 작은이삭은 난형이고, 길이 5-8mm이며, 꽃이 3-6개 들어 있다. 제1포영은 길이 2-3mm이고, 제2포영은 3-4mm이다. 호영은 5개의 맥이 있고, 3.5-4.5mm이며, 짧은 까락이 있다. 내영은 호영과 길이가 같다.

 

동정 포인트
 
1. 잎의 폭이 3mm 이하로 실처럼 가늘고, 호영(3.5-4.5mm), 까락의 길이도 왕김의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다.-----김의털  

2. 잎의 폭이 3mm 이하로 실처럼 가늘고, 호영(4-7mm), 까락의 길이가 김의털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다.-------왕김의털   

3. 작은이삭의 자루에 털이 있고, 호영의 까락이 짧은 것을 변종 참김의털(var. coreana,)로 취급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여적

 

 

 

 

2013. 05. 31. 성남 불곡산

 

2015. 05. 19. 전남 해남

 

2015. 05. 20. 전남 완도
2014. 07. 19. 강원 양양 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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