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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산개벚지나무(3)

by 풀꽃나무광 2013. 5. 5.

산개벚지나무(3) | 산개벗나무

San-gae-beot-ji-na-mu

Prunus maximowiczii Rupr.

 

○ 국명정보

산개벚지나무 : 이창복, 한국수목도감(1966)

산개벗지나무(산개벗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산 + 개 + 벚지나무"   산개벚지나무라는 이름은 높은 산에서 자라는 개벚지나무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꽃과 열매가 개벚지나무 또는 귀룽나무와 비슷한데, 개벚지나무에 비해 보다 높은 산에서 자란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는 실제 조선에서 사용하는 개벗지나무를 기본으로 하고 식물의 산지를 나타내는 산을 추가해 산개벗지나무를 신칭했다. 한국수목도감에서 맞춤법 변경에 따라 산개벚지나무로 개칭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장미과(Rosaceae) 벚나무속(prunus)

 개벚지나무 / 귀룽나무 / 매실나무 / 벚나무 / 복사앵도나무 / 복숭아나무 / 산개벚지나무 / 산벚나무 / 산복사 / 산이스라지 / 석도벚나무 / 섬벚나무 / 시베리아살구나무 / 앵도나무 / 왕벚나무 / 자도나무 / 가는잎벚나무 / 개살구나무 / 살구나무 / 이스라지나무 / 녹털귀룽나무 / 만첩개벗 / 서울귀룽나무(서울귀룽, 서울귀롱목) / 털개살구 / 털이스라지나무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일본, 러시아(동부), 한국 | 제주도(한라산), 전남(지리산) 이북의 높은 산에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교목, 높이 5-15m, 지름 60cm 정도 자란다.
   수피  짙은 회색이고 가로로 길고 큰 피목이 발달하며 오래되면 종잇장처럼 얇게 벗겨진다.
     어긋나며 길이 3-9cm의 타원상 도란형 또는 도란형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글거나 쐐기형이며, 가장자리에는 뾰족한 겹톱니가 촘촘하게 있다. 뒷면은 회녹색이고 맥 위에는 누운털이 밀생한다. 측맥은 6-9쌍이고며, 잎자루는 5-15mm이고 털이 밀생한다.
     5-6월 잎이 완전히 전개된 후에 백색의 양성화가 핀다. 꽃은 지름 1.5cm 정도이며 가지 끝에서 나온 총상꽃차례에 4-10개씩 달린다. 꽃차례에는 누운털이 밀생하며 작은 꽃차례 밑에는 잎 모양의 포가 1개씩 있다. 포는 길이가 5-7mm의 난형이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열매가 익을 때까지 달려 있다. 꽃잎은 길이 6-8mm의 광타원형이며 끝이 둥글거나 오목하다. 꽃받침열편은 삼각형이고 가장자리에 미세한 톱니가 있으며 끝부분에 샘털이 있다. 수술은 34-38개이며 암술대와 길이가 비슷하다.
   열매  핵과, 지름 7-8mm의 난형이며 7-8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꽃이 총상꽃차례에 피고 꽃차례에 누운 털이 밀생하며 잎 모양의 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벚나무 처진올벚나무 벚나무 잔털벚나무 왕벚나무 산벚나무 섬벚나무 개벚나무 산개벚지나무 개벚지나무
꽃차례 산형꽃차례 수양벚나무=능수벚나무
원예품종으로 수양버들처럼 가지가 아래로 드리움.
수피: 암회색,광택,세로로 갈라짐
산방상 총상꽃차례
(산형꽃차례)
잎 뒷면, 잎자루, 꽃자루에 털이 밀생함.
※자방, 암술대에 털없음
산형꽃차례 산형꽃차례 산형꽃차례 -산형꽃차례
-연홍색, 백색
-꽃차례자루2cm,
-소화경8-23mm, 털없음
-포길이 5-6mm,톱니 있음, 털 거의없음
-꽃받침통 털없음
-짧은총상꽃차례
-백색
_포는 숙존성
_소화경1.5cm, 털있음
-꽃받침조각-장타원형,예리한톱니있음
-암술대 털있음
-총창꽃차례
-백색
-자방 털없음
-수술이 꽃잎보다 약간 길다.
-암술대가 수술 길이보다 약간짧음
-수피가 종이처럼벗겨짐
꽃색 연한홍색, 백색 연한홍색, 백색 연한홍색, 백색 연한홍색, 백색 연한홍색, 백색
꽃차례 자루 길이,
작은꽃자루 길이, 털
아주짧음
1-2cm, 밀생
3-27mm,
1.5-4cm, 털없음
아주짧음,
6-30mm, 털밀생
없거나 아주짧음
2-4cm, 털없음
없거나 아주짧음
1.5-1.8cm,털없음
꽃받침통 빛깔
모양, 털
붉은빛, 항아리 모양, 털밀생 녹빛, 좁은종형,
털없음
좁은종형,털밀생 좁은종형,털없음 좁은종형,털없음
자방
암술대의 털
자방윗부분 유
암술대 털 유
털 없음 자방윗부분~암술대중간 털밀생 털없음 털없음
※열매가 산벚보다 크다

 

 참고
   
김진석, 김태형 <한국의 나무>

 

 여적

 

 ▽꽃이 총상꽃차례에 피고 꽃차례에 누운털이 있으며 잎 모양의 포가 있다. 

 

-잎이 완전히 전개된 후에 백색의 양성화가 핀다.

 

-꽃받침통은 좁은 종형이며 털이 없다.

 

-작은꽃자루에 털이 없다. 잎끝은 꼬리처럼 뾰족하다.

 

-자방과 암술대, 작은꽃자루, 꽃받침통에 털이 없다.

2013. 4. 21.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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