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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상산

by 풀꽃나무광 2013. 4. 25.

상산 | 常山, 송장나무, 상산나무

Sang-san

Orixa japonica Thunb.

 

○ 국명정보
상산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 I, II>(1949)

○ 국명의 유래 
상산이라는 이름은 중국명 臭常山에서 유래한 것으로 '취'를 생략한 것이다. 실제로 잎과 줄기에 강력한 향기가 있다.  일본명 소취목(小臭木) 역시 냄새가 나는 나무란 뜻이다.


분류
 운향과(Rutaceae) 상산속(Orixa)

 상산

 

분포|자생지
   
중국(남부), 일본(혼슈 이남), 한국 | 경기도(주로 해안가), 충남, 경남, 전남, 전북 및 제주도의 산지에 자란다.

 

 ○ 형태
   수형
 낙엽 활엽 관목이며. 높이 1-5m 정도 자란다.
   수피  회색-회갈색이며 작은 피목이 발달한다.
     2장씩 어긋나지만 짧은 가지 끝에 모여난 것처럼 보이며 독특한 냄새가 난다. 잎몸은 타원형으로 길이 5-13cm, 폭 3-7cm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의 미세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노란빛이 도는 녹색으로 윤이 나며, 뒷면은 잎줄 위에 털이 난다.
     암수딴그루로 3-5월에 지난해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고 지름 5mm쯤이다. 수꽃은 길이 2-3cm의 총상꽃차례에 10여 개가 달리고, 암꽃은 1개씩 달린다. 
   열매  삭과, 갈색이고, 3-4개의 분과로 갈라진다. 10-11월에 황갈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길이 4-5mm의 난형-구형이며, 광택이 나는 흑갈색이다.

 

활용

한방에서는 상산의 뿌리를 취산양(臭山羊)이라 하여 약재로 쓴다. 감기로 인한 해수, 발열, 인후통을 치료하고 풍습성 관절염, 이질, 종기, 학질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잎은 단엽이며 특이하게 가지 좌우로 2장씩 번갈아 어긋난다. 국명은 중국명 臭常山에서 유래한 것으로 실제로 잎과 줄기에 강력한 향기가 있다.  일본명 소취목(小臭木) 역시 냄새가 나는 나무란 뜻이다.

 

여적

 

2010. 04. 28. 경기 영흥도

 ▽ 꽃이 필 때 향기가 강하여 벌이 많이 모여들어 그 소리가 매우 요란하다. 

-수꽃차례로 보인다. 암꽃보다 훨씬 풍성하게 달린다.

-가지가 생김새가 독특한 작년 결실한 자방이 달려 있다. 암꽃에는 굵은 자루가 달리며 따로 떨어져 하나씩 핀다. 

2013. 04. 14. 전남 진도
2014. 06. 08. 제주도 한라산(곶자왈)
2017. 07. 06. 제주도 동백동산
2019. 05. 21. 제주도
2022. 03. 24. 제주도 송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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