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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류/야생버섯을 찾아서21

서오릉에서 I (20240907) 서오릉에서 I (20240907) 지난 7월 31일에 왔다 갔으니 서오릉에 온 지 한 달이 지났다.섭씨 30도가 넘는 폭염 때문에 활동하기가 어려워 지나다 보니 그리 되었다. 올 들이 날씨가 무덥기만 하고 비가 자주 오지 않아 무섯들이 발이 나오지 않았다. 오늘 역시 작년 이맘때에 비해 버섯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담색장미광대버섯 -붉은그물버섯 -넓은갓털젖버아재비 -조개껍질버섯 -굴털이젖버섯 -갈황색미치광이버섯 -등갈색미로버섯 2024. 9. 9.
남한산성에서(20240831) 남한산성에서(20240831) 오랜만에 남한산성에 갔다. 올 여름은 유난히 무덥기도 하고 교통이 불편하다보니 작년에 비해 자주 가지 못했다.기후 탓인지 작년에 비해 버섯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땅에서 나온 버섯들은 더 귀하다.  -등산로 야자매트와 침목에 발생했는데 좀구멍버섯과 큰구멍흰살버섯?  -졸각버섯류? -노균이라서 정확한 동정이 어렵다. 쓴맛그물버섯과에 속할 듯 -큰주머니광대버섯이 이렇게 무리 지어 발생하기도 한다. -콩버섯 -??? -메꽃버섯부치  -소나무비늘버섯과 마른진흙버섯   -색시졸각버섯 -갈황색미치광이버섯  -테옷솔버섯 -파리버섯  -노란대망그물버섯  -구멍장이버섯과 금빛흰구멍버섯?  -자주쓴맛그물버섯?  -광대버섯속 -산지그물버섯? -금빛소나무비늘버섯  -등갈색미로버섯  -광대버섯과.. 2024. 9. 2.
봉대산에서(20240827) 봉대산에서(20240827) 날씨도 무덥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원거리 산행을 못했다. 마음은 멀리 동구릉, 남한산성, 북한산 자락도 가 보고 싶은데. 작년 기록을 살펴보아도 올해 들어서는 작년만큼 많이 미치지 못한다. 오늘은 날씨도 27-28도 정도라서 조금은 덜 무더워 봉대산에 갔다. 날씨가 너무 무더워도 균류가 왕성하게 발아하지 못하나 보다. 별로 눈에 들어오는 버섯들이 없다. 무덤 근처에서 태극나방을 만난 것이 오늘의 큰 수확이다. 얼핏 보아도 날개 양쪽에 태극 문양이 뚜렷하다. 산호랑나비처럼 보이는 녀석이 내 앞에서 우아하게 날더니 멀리 날아가 버려 허망했는데 다행히 요 녀석이  나타나 가까이 앉는다. 근접해도 날아가지 않아서 여러 번 샷을 눌렀다. 비교적 날개도 싱싱한 편이다.  -태극나방과,.. 2024. 8. 27.
철도공원에서(20240819) 철도공원에서(20240819) 날씨가 너무 무덥다.오후 5시 넘어서 운동 겸 산책을 나갔다.한 발 한 발 옮기기조차 버겁다. 번데미공원을 돌아 토당근린공원을 거쳐 충장공원에 가서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운동을 좀 하였다. 땀이 줄줄 흐른다. 6시가 넘어서자 조금 더위가 눅어지며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서 숨통이 트인다.1시간가량 지나서 돌아오면서 철도공원에 들렀다. 족제비눈물버섯, 진황색난버섯, 구멍장이버섯과를 관찰했다.작년엔 큰갓버섯을 여기서 여럿 관찰했는데 올해는 아직이다.  -족제비눈물버섯  -진황색난버섯, 자귀나무 그루터기에 발생했다. 샛노란 색깔이 참 곱다.  -뭘까? 잣나비버섯과 등갈색미로버섯과 유사하다. -우산광대버섯. 긴골광대버섯아재비를 의심했으나 턱받이가 보이지 않는다.  -진노란그물버섯. 자루.. 2024.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