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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신갈나무(20260620)

by 풀꽃나무광 2026. 6. 21.

신갈나무(20260620) | 물갈나무, 돌참나무, 물가리나무, 재라리나무, 털물갈나무, 물신갈나무, 만주신갈나무, 털깃옷신갈참나무

Sin-gal-na-mu
Quercus mongolica Fisch. ex Ledeb. 

 

○ 국명정보

신갈나무 :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국명의 유래
1. 신갈나무라는 이름은 강원도 방언을 채록한 것이다. 강원도와 인접한 경북 북부 지방에는 신갈나무를 일컫는 방언으로 '신거리'가 있는데 이는 예말로 '한 컬레 정도의 많지 않은 신(발)'이라는 뜻이다. 이에 비추어 신갈나무의 '신'은 신발을 뜻하여 이 나무의 잎을 짚신의 신발창으로 갈아 쓴다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보인다. 다만 신갈나무의 잎은 잘 찢어져 신발창으로 갈아 쓰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실제 그러한 용도로 사용했다기보다는 한컬레의 신발로 사용할 만큼 큰 잎을 가진 갈나무 종류라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추정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2. 신갈나무는 평지에는 거의 잎이 다 피고도 한참 지난 늦봄에 연초록의 새잎을 내민다. 이때 새잎이 깨끗하고 신선하여 눈에 잘 띠므로 '새로 잎을 간 나무'란 뜻으로 신갈나무가 되었다. 한편 짚신이 다 헤지면 신갈나무 잎을 깔곤 했기에 신갈이나무라고 부르다가 신갈나무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참나무과(Fagaceae) 참나무속(Quercus)

가시나무 / 갈졸참나무 / 갈참나무 / 개가시나무 / 굴참나무 / 떡갈나무 / 떡갈졸참나무 / 떡갈참나무 / 떡속소리나무 / 떡신갈나무 / 떡신갈참나무 / 떡신졸참나무 / 봉동참나무 / 붉가시나무 / 상수리나무 / 신갈나무 / 신갈졸참나무 / 정능참나무 / 졸가시나무 / 졸참나무 / 종가시나무 / 참가시나무 / 깃참나무 / 물참나무 / 민종가시나무 / 졸갈참나무 / 청갈참나무 / 청떡갈나무 / 개붉가시나무 / 넓은참가시나무 / 청졸갈참나무

 

 분포|자생지
 
  중국(중남부 이북), 러시아, 한국 | 전국에 분포하며 해발고도가 높은 산지에서는 순림을 형성하기도 한다.

 

 형태
   수형
  낙엽 교목이며 높이 30m, 지름 1.5m 정도로 자란다.
   수피   회색 또는 회갈색이며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겨울눈  길이 5-10mm의 장타원상이다.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모여 나는 것처럼 보인다. 도란형 또는 장타원형이며 길이는 7-20cm이다. 끝은 둔하고 밑은 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는 물결 모양의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3mm이고, 털이 없다.
     암수한그루이며 꽃은 4-5월에 잎이 나면서 동시에 핀다. 수꽃차례는 길이 6.5-8cm이고 새가지 밑부분에서 아래로 드리우며, 수술은 5-8개이다. 암꽃차례는 길이 5-20mm이며 새가지 끝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열매  길이 2-3cm의 장타원형이며 9-10월에 익는다. 각두의 인편은 삼각상 피침형이며 비늘처럼 붙어 있다. 견과는 길이 2-2.4cm의 좁은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털이 없다. 

 

 동정 포인트
 
1. 졸참나무 또는  갈참나무에 비해서 잎자루가 매우 짧고 잎 기부가 귀 모양으로 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자생하는 참나무 중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곳까지 자란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학자에 따라서는 우리나라 자생 신갈나무를 일본에 분포하는 Q. crispula Blume 와 동일종으로 보기도 한다.

2026. 06. 20. 지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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