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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송양나무(20250508)

by 풀꽃나무광 2025. 5. 11.

송양나무(20250508)  |  松楊-, 영문명 Oboval-leaf ehretia 

Song-yang-na-mu
Ehretia acuminata R. Br.  | 이명  Ehretia acuminata var. obovata (Lindl.) I.M.Johnst.


○ 국명정보
송양나무 : 정태현 <조선삼림식물도설>(1943)

○ 국명의 유래
"송양 + 나무", 송양나무라는 이름은 중국 강남의 송양현(松楊縣)에 자라는 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분류
  지치과(Boraginaceae) 송양나무속(Ehretia)

  송양나무

 

 분포|자생지
 
  중국(중남부), 일본(혼슈 이남), 타이완, 베트남, 부탄,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 전남(연안 도서), 제주도(불분명)의 산지에 매우 드물게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소교목이며 높이 10-15m, 지름 20-30cm 정도까지 자란다.
   수피   황갈색-회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지고 오래되면 작은 조각으로 벗겨져 떨어진다.
     어긋나며 길이 5-20cm의 도란형-도란상 장타원형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넓은 쐐기형이며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촘촘히 있다. 표면에는 회백색으리 짧은 털이 흩어져 있으며 뒷면에는 맥겨드랑이에 다갈색의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1.5-2.5cm이다.
     6-7월에 가지 끝에서 나온 길이 8-15cm의 원추꽃차례에 백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 1.5-2mm이며 열편은 난형이고 털이 있다. 지름 5mm가량인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며 열편은 장타원형으로 통부와 길이가 비슷하다. 수술은 5개이며 화관열편보다 약간 짧다. 암술대는 길이 1.5-2.5mm이며 끝에서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  핵과, 지름 4-5mm의 구형이며 8-9월에 연한 황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국내에 자라는 지치과(Boraginaceae) 식물들이 초본인데 비해 유일하게 나무로 자란다.

 

 활용
   기구재, 장식재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한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위키백과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등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종으로 형태적으로 변이가 심해 다양한 변종으로 나누기도 한다.

 

 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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