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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벼과

큰듬성이삭새(20241005)

by 풀꽃나무광 2024. 10. 5.

큰듬성이삭새(20241005) | 큰나도바랭이새, 북한명 : 나도바랭이, 새층층이, 나도바랭이새

Keun-deum-seong-i-sak-sae

Microstegium vimineum var. imberbe (Nees ex Steud.) Honda


○ 국명정보
큰듬성이삭새 : 박만규 :<우리나라 식물명감>(1949)


○ 국명의 유래 
"큰 + 듬성이삭새", 큰듬성이삭새라는 이름은 이삭이 많이 달리는(큰) 까락이 없는 나도바랭이새(듬성이삭새)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분류
  벼과(Poaceae) 나도바랭이속(Microstegium)

  민바랭이새 / 나도바랭이새 / 큰듬성이삭새

 

 분포|자생지
 
  난온대~냉온대, 일본(홋카이도, 혼슈), 한국 등) | 전국의 숲정이 가장자리, 낮은 산지와 구릉지의 길가, 임도가장자리 등, 반음지~양지, 적습(適濕)~약습(弱濕)에 자란다.

 

 형태
   한해살이풀 
 5월에 싹이 튼다.
   줄기  부드럽고 매끈하며 아랫부분이 더욱 가늘고 부드럽다. 밑에서 분지하며, 부정근(不定根)을 만들면서 지표면에 기거나 비스듬히 자란다.
     부드럽고, 털이 없으며, 짧은 잎혀(葉舌)가 있고, 잎집(葉鞘) 윗부분에 드물게 털이 있다.
     9~10월에 줄기 끝부분에서 꽃대(花軸)가 3~7개로 나뉘고(分枝), 밝은 녹색 작은꽃이삭(小穗)이 밀집해 붙어 있으며, 작은꽃이삭은 자루(柄)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쌍을 이룬다. 작은꽃이삭, 자루, 꽃대에는 드물지만 털이 있고, 겉받침겨(外穎) 끝에 긴 까락(약 1.5cm)이 있다.

   열매  영과(穎果)로 물기가 전혀 없는 듯한 겨깍지 열매다.

 

 동정 포인트 
※변이가 많은 분류군이다. 보통 소수에 까락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까락의 정도가 미미하여 포영 안에 들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아주 없는 개체도 있다.

1. 듬성이삭새는 까락이 없고, 나도바랭이새는 꽃대가 3개 이하로 갈라진다.

2. 민바랭이새는 개방형 총상화서로 3-7개의 화총이 손바닥 모양으로 벌어져서 달린다. 화총의 마디 사이가 길어서 소수보다 길어 가느다란 총축이 드러나 보이며 소수가 쌍으로 달리는데 하나는 짧고 다른 하나는 길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4. 10. 05. 대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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