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꽃나무(20240919) | 층꽃풀, 난향초
Cheung-kkot-na-mu
Caryopteris incana (Thunb. ex Houtt.) Miq.
○ 국명정보
층꽃나무 : 한국수목도감 (이창복, 1966)
층꽃풀 : 조선식물명집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1949)
난향초 : 우리나라식물명감 (박만규, 1949)
○ 국명 유래
남해안 바닷가에 주로 자라며 반목본성 식물이다. 지상으로 드러난 부분 중 밑부분은 목질화하여 겨울에도 살아 있으나 대부분 줄기은 죽어 버린다. 취산화서가 윗부분의 엽액에 많이 모여 달려 계단상으로 층층이 달려 보이기 때문에 층꽃나무라는 이름이 생겼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 분류
꿀풀과(Lamiaceae) >조개나물아과(Ajugoideae) > 층꽃나무속(Caryopteris) => APGIII 분류에서는 꿀풀과 층꽃나무속으로 분류함
누린내풀 / 층꽃나무 / 흰층꽃나무
○ 분포|자생지
중국(중남부), 일본(혼슈 이남), 타이완, 한국 | 주로 경남, 전남북의 해안가에 자라지만 경북(청도, 영천), 충남(월영산)에도 자란다.
○ 형태
수형 낙엽 반관목(또는 다년초)이며, 높이 30-60cm 정도 자란다. 윗부분은 겨울 동안에 죽으며 소지에 황갈색 잔털이 밀생한다. 밑부분은 목질화한다.
잎 대생, 난형 또는 긴타원상 난형, 첨두 또는 둔두, 넓은 예저 또는 절저, 길이 2.5-8cm , 폭 1.5-3cm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있으며 엽병은 길이 5-20mm 이다.
꽃 7-9월에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계단상으로 보라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종모양,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피침형이고 화관은 자벽색, 길이 5-6mm, 겉에 털이 있고 밑부분의 열편이 가장 크며 다시 실처럼 가늘게 갈라진다. 암술대는 끝이 2개로 갈라지고 2개의 강한 수술은 암술과 더불어 꽃 밖으로 나온다.
열매 삭과, 도란형, 편평하고 길이 2mm 중앙에 능선이 있다. 숙존성의 꽃받침 속에 5개의 열매가 들어 있고 흑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다.
○ 동정 포인트
자색의 꽃이 계단상으로 층층이 모여 달리며 전체에 잔털이 밀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9574&show_all_tab=Y&show_cls_nm_gbn=kr
김진석, 김태형 <한국의 나무>
※ 좀작살나무, 작살나무, 새비나무, 마편초, 층꽃나무 등 마편초과 식물 잎을 먹이식물로 하는 곤충 => 큰남생이잎벌레 성충과 애벌레
○ 활용
관상가치와 유용 유전자원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은 생물자원이다.
○ 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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