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덕다리버섯(20240827)

붉은덕다리버섯(20240827) |

Bulgeun-deok-da-ri-beo-seot

Laetiporus miniatus (Jungh.) Overeem 1925

 

○ 분류

Basidiomycota 담자균문 > Agaricomycetes 주름버섯강 > Polyporales 구멍장이버섯목 > Fomitopsidaceae 잔나비버섯과 > Laetiporus 덕다리버섯속 

덕다리벗서 / 붉은덕다리버섯

 

○ 분포

한국, 일본, 전 세계 | 여름~가을, 침엽수 또는 각종 활엽수의 썩은 부위, 죽은 나무나 가지, 그루터기 등에 난다. 

 

○ 개요

1년생 갈색부후균이다. 버섯갓은 지름 5~20cm, 두께 1~2.5cm, 부채꼴-반원형의 대형으로 공통의 뿌리에서 다수의 균모가 퍼져 중첩된다. 때로는 30cm 이상의 크기로 퍼진다. 개개의 균모는 폭 20cm에 달하며 두께 2~3cm 정도. 방사상으로 골 모양이 된다. 색은 주홍-주황색. 살은 담홍색-연어색이나 건조하면 백색-탁한 백색. 어릴 때는 식용하며 맛은 보통. 관공은 길이 2~6mm, 옅은 황적색, 구멍은 2~4개/mm, 작고 원형이다. 자루는 없고 균모 일부가 직접 기주에 부착한다. 포자문은 백색. 포자는 5.5~6.8×3.5~4.5μm, 광타원형-난형, 매끈하다. 난아미로이드반응을 보인다.

 

○ 활용

어린 버섯은 식용할 수 있으나 생식하면 중독된다. 

혈전 용해작용이 있으며 섭취하면 강장에 도움이 된다.

 

○ 동정 포인트

덕다리버섯과 유사하나 화려한 주홍색을 띤다.

덕다리버섯	붉은덕다리버섯
-하나의 기부에서 여러 개의 갓이 다발 형태를 이루거나 한 개가 발한다. -각갓의 갓은 15-20cm 정도 반원~부채모양이 되며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이다. -갓 표면은 어릴 때 황색을 띠지만 부분적으로 연한 홍색을 띠는 것도 있으며 점차 퇴색, 탁한 백색~탁한 갈색으로 된다. -갓 아랫면 관공은 밝은 황색으로 구멍은 매우 작다. -살은 연한 황색에서 백색으로 되며 육질인데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난다. -자루는 없다.	-갓 표면은 어릴 때 주홍색에서 주황색으로 되고 오래되면 탁한 백색으로 되며 평탄하지 않고 굴곡져 있으며 가장자리는 어릴 때 백색에서 황색으로 변해간다.  -갓 아랫면은 관공으로 되어 있고 어릴 대 백색에서 점차 붉은빛이 더해진다. -관공은 원형으로 매우 작고 구멍 밀도는 1mm당 2-4개로 촘촘하다.  -자루는 없다.

○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박완희, 이지헌 <새로운 한국의 버섯> 2011. (주)교학사

김양섭, 석순자, 박영준 <한국의 버섯도감> 2017 푸른행복

 

○ 여적

2024. 08. 27. 봉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