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버섯류

도장버섯(20240907)

by 풀꽃나무광 2024. 9. 8.

 

도장버섯(20240907) |

Do-jang-beo-seot

Daedaleopsis confragosa (Bolton) J. Schröt. 1888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카페 https://cafe.naver.com/tttddd/24584  /  https://cafe.naver.com/tttddd/24583

※처음 밀랍흰구멍버섯으로 정리한 것을 도장버섯으로 정정함

 

 분류

Basidiomycota 담자균문 > Agaricomycetes 주름버섯강 > Polyporales 구멍장이버섯목 > Polyporaceae 구멍장이버섯과 > Daedaleopsis 도장버섯속

도장버섯 Daedaleopsis confragosa (Bolton) J. Schröt. 1888

그물도장버섯 Daedaleopsis conchiformis Imazeki 1943
삼색도장버섯 Daedaleopsis tricolor (Bull.) Bondartsev & Singer 1941
일본도장버섯 Daedaleopsis nipponica Imazeki 1943
일본도장버섯 Daedaleopsis purpurea (Cooke) Imazeki & Aoshima 1966

 

 분포

전 세계 | 여름~가을, 활엽수의 죽은 나무 위에 중생~군생한다.

 

 개요

1년생 백색 부후균이다. 자실체는 반원형~부채꼴로 보통 편평하거나 약간 말발굽형이 되기도 한다. 때로는 갓이 겹쳐 나기도 한다. 가로 폭은 4~10cm, 전후 폭은 10cm까지 달하고 부착부의 두께는 1.5~4cm의 중형이다. 갓 표면은 방사상으로 주름이 잡히거나 골이 파인다. 방사상으로 테 무늬가 있다. 편평하지는 않고 털이 없으며 어릴 때는 황토색이나 곧 갈색~적갈색도 된다. 가장자리는 날카롭고 파상으로 굴곡되며 생장하는 부분은 허연색~황토색이나 곧 갈색이 된다. 자실층은 구멍형에서 미로형 또는 주름모양으로 변이가 많다. 어릴 때는 허연색~회색이고 만지면 분홍 갈색으로 물드나 후에 갈색 암회갈색이 된다. 관공일 때는 직경 0.5~1mm, 깊이 5~10mm 정도, 살은 얇지만 부착 부위는 1cm 정도까지 이른다. 회황토색~황토 갈색. 코르크질이며 질기다. 개체별로 색깔과 형태에 큰 차이가 있다. 포자는 원주형, 약간 소시지형으로 평활하고 투명하다. 목재의 백색부후를 유발하며 활엽수 고목에 발생한다.

 

 활용

식용으로 부적당하다.

 

 동정 포인트

자실체의 갓은 질긴 반원형 또는 부채꼴형으로 활엽수의 고목에서 발생하며 때로 갓이 겹쳐 나기도 한다. 자실층은 구멍형에서 미로상 또는 주름살 모양으로 변화가 많다.

도장버섯 Daedaleopsis confragosa  삼색도장버섯 Daedaleopsis tricolor 
자실층은 구멍형에서 미로상 또는 주름살 모양으로 변화가 많다.

자실층은 방사상으로 배열된 주름상이며, 주름살 날은 불규칙한 톱니모양이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박완희, 이지헌 <새로운 한국의 버섯> 2011. (주)교학사

김양섭, 석순자, 박영준 <한국의 버섯도감> 2017 푸른행복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카페 https://cafe.naver.com/tttddd/12429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카페 https://cafe.naver.com/tttddd/24848

 

 여적

기주목은 참나무류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일액(溢液) 현상을 보이는 유균이다. 같이 붙어 있는 성균에는 일액 현상이 없다.
딱 집어서 무슨 버섯인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구멍장이버섯과에 속할 것 같아서 카페에서 목록을 찾아 일일이 검색해 보았다.
일액현상을 보이는 밀랍흰구멍버섯에 가까워 보인다. 그러나 성균을 관찰해 보니 밀랍흰구멍버섯과는 달라 보인다.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카페 질문방에 올려 보았다. 3일이 지났는데도 아무도 대꾸하지 않는다. 안면이 있는 모산재 님께 여쭤 보았다. 블로그에 밀랍흰구멍버섯이 올라와 있어서 잘 알고 있다고 보았다. 블로그에 소견을 물었더니 일액현산은 유균에서 많이 보이는 현상으로 그것만으로는 밀랍흰구멍버섯으로 특정하기 어렵다고 한다. 성균 앞면과 뒷면 관공으로 보아선 도장버섯이 아닐까 생각한가도 답이 왔다. 밀랍흰구멍버섯은 주로 노린재나무에 발생한다고 한다. 그리고 성균은 조직이 아주 연약하여 잘 부서진다고 한다. 여기 같은 기주에 붙어 있는 성균을 보면 질이 연약할 것 같이 않다. 도장버섯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음 기회에 가면 다시한번 살펴보아야겠다.

 

2024. 09. 07. 서오릉

 

'버섯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붉은벽돌빛꾀꼬리버섯(20240907)  (1) 2024.09.08
융단쓴맛그물버섯(20240907)  (1) 2024.09.08
간송편버섯(20240907)  (0) 2024.09.08
새잣버섯(20240907)  (0) 2024.09.08
조개껍질버섯(20240907)  (0) 2024.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