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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개미취(20240903)

by 풀꽃나무광 2024. 9. 4.

개미취(20240903) | 자원(紫苑), 들개미취, 애기개미취

Gae-mi-chwi

Aster tataricus L. f. 


○ 국명정보
자원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개미취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1949)

○ 국명의 유래 
"개미 + 취", 개미취라는 이름은 뿌리의 모양이 개미를 닮았고 나물로 이용했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땅속줄기가 발달하여 굵어지는 특징이 있으며 땅속줄기를 약용하고 어린잎과 땅속줄기를 식용했다. 강원도 영월에서 사용하는 말을 채록한 것이다. 경북 방언에서는 개똥벌레를 모아놓은 듯하다는 뜻에서 깨뚜가리라고 하였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국화과(Asteraceae) 쑥부쟁이속(Aster)

 가새쑥부쟁이 / 개미취 / 갯개미취 / 갯쑥부쟁이 / 눈갯쑥부쟁이 / 미국쑥부쟁이 / 벌개미취 / 비짜루국화 / 섬쑥부쟁이 / 쑥부쟁이 / 옹굿나물 / 왕갯쑥부쟁이 / 우선국 / 개미취 / 참취 / 추산쑥부쟁이 / 해국 / 까실쑥부쟁이 / 단양쑥부쟁이

 

 분포|자생지
 
  중국, 러시아(시베리아 지역), 몽골, 일본, 한국 | 전국 산지 숲 가장자리 습한 곳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곧추서며,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100-150cm, 짧은 털이 난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마르며, 큰 것은 길이 50cm에 이른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긴 타원형,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밑이 잎자루로 흘러서 날개처럼 된다. 잎자루는 9-20cm이다.
     8-10월에 줄기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모여서 산방꽃차례로 달려 피며, 분홍빛을 띤 자주색이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2.5-3.3cm이다. 꽃대는 1.5-5.0cm, 털이 많다. 모인꽃싸개는 반구형, 길이 7mm쯤, 폭 13-15mm, 조각이 3줄로 붙고 끝이 뾰족하다. 혀모양꽃은 길이 1.6-1.7cm이다. 관모양꽃은 노란색이다.
   열매  수과이며, 길이 3mm, 털이 있다. 우산털은 길이 6mm쯤이다.

 

 동정 포인트
1. 두상꽃차례의 지름이 3-4cm 정도로 크고 산방상으로 배열되나 빽빽하지 않다는 점에서 좀개미취(A. maackii Regel)와 비슷하다. 그러나 좀개미취에 비해 개미취는 개체의 키가 1-2m로 훨씬 커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또, 잎은 폭 6-13cm로서 훨씬 넓고, 머리모양꽃은 많으며, 모인꽃싸개 조각은 끝이 뾰족하므로 구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뿌리의 모양이 개미를 닮았다고 해서 개미취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추정한다해서 확인해 보았으나 개미 모양이 연상되지 않는다. 뿌리를 캔 자리에 잘 심어 주었다.

2024. 09. 03. 가평 용추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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