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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류

끝마디통통집게벌레(20240530)

by 풀꽃나무광 2024. 5. 30.

끝마디통통집게벌레(20240530) | 흰수염가위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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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solabella marginalis Dohrn, 1864  | 원기재명 Forcinella marginalis Dohrn, 1864

이명 Gonolabis marginalis Dohrn, 1864

 

 분류체계

Animalia > Arthropoda (절지동물문) > Hexapoda (육각아문) > Insecta (곤충강) > Dermaptera (집게벌레목) > Neodermaptera > Anisolabidoidea > Anisolabididae (민집게벌레과) > Anisplabidinae > Anisolabella (끝마디통통집게벌레속) > marginalis (끝마디통통집게벌레)

끝마디통통집게벌레 Anisolabella marginalis Dohrn, 1864

 

 분포

 | 우리나라

 

 개요

몸길이는 약 15-20 ㎜ 내외이며 빛나는 흑색이다. 날개는 전혀 없다. 더듬이의 아말단 부분은 백색이며 다리의 기부는 흑색을 띤다. 배는 끝마디로 갈수록 볼록하게 부풀며 수컷의 집게는 비대칭으로 굽는다. 인가에 흔하다. 일본, 대만에도 분포한다.

 

 동정 포인트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nibr.go.kr)

 

 여적

옛 직장동료 모임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며칠 전 봤던 잿빛만가닥버섯이 생각났다.
그때보다 버섯이 성숙해서 훨씬 커졌다. 아내가 싫어해서 망설이다가 채취를 했다. 잔소리 들을 각오를 하고 가방 속에서 검은 비닐 봉지를 꺼내 담았더기 제법 분량이 많다. 작년 가을에 이 자리에서 채취한 것보다는 적지만 상당히 묵직하다.
그런데 버섯을 묶음채 뽑아내자 검은색 벌레가 기어간다. 꼬리 쪽을 보니 집게벌레 종류로 보인다. 잽싸게 기어가 은신하려고 하니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없다. 겨우 몇 컷을 찍었다. 
집에 와서 버섯을 손질하려고 쏟아놓은 프라스틱 함지박 안에 아까 만났던 그 집게벌레가 기어다닌다. 
아마도 버섯과 함께 딸려 들어와 봉지 속에 들어왔나 보다. 버섯을 다 다듬어 들어내자 숨을 곳이 없으니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다. 거미 한 마리도 함께 들어 있다. 
집게벌레류를 검색해 보니 끝마디통통집게벌레인 듯싶다. 인디카에 올려 확인해 보아야겠다.
2024. 05. 30. 철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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