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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중의무릇(20240417)

by 풀꽃나무광 2024. 4. 20.

중의무릇(20240417) | 중무릇, 조선중무릇, 참중의무릇, 반도중무릇, 애기물구지, 누런애기물구지

Jung-ui-mu-reut

Gagea lutea (L.) Ker Gawl.

 

○ 국명정보
중의무릇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중 + 의 + 무릇" 중의무릇이라는 이름은 무릇과 땅속 비늘줄기의모양이 비슷한 데서 유래했다. 중의무릇의 중은 승려를 낮추어 부르는 말로, 중의무릇은 산 속에 사는 무릇 또는 무릇보다 쓰임새가 못하다는 뜻으로 추정한다. 사찰에서 먹을 수 있다는 뜻에서 생겨난 이름이라는 견해가 있으나 식용하는 것에 대한 기록이 발견되지 않으며 독성이 강해 사망에 이르게도 하여 식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할 때 타당성이 미흡하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Liliopsida 백합강 > Liliales 백합목 > Liliaceae 백합과 > Gagea 중의무릇속

애기중의무릇 / 중의무릇

 

 분포|자생지
네팔, 러시아, 인도, 일본, 중국(동북부), 파키스탄, 한국 | 전국의 숲 속에 자란다.

 

 형태
생활형  
여러해살이풀

비늘줄기 둥글거나 달걀 모양으로 둥글고, 지름 5-10mm, 밑에 작은 비늘줄기는 없다.
줄기 높이 15-20cm다.
 밑에서 한 장이 나며, 좁은 선형으로 길이 2-22cm, 폭 3-20mm, 털이 없다.
 3-5월에 줄기 끝에서 3-5개가 우산 모양으로 피며, 노란색이다. 포엽은 피침형, 꽃차례만큼 길고, 폭 4-6mm다. 꽃자루는 길이가 다르고, 털이 없다. 화피는 선형 또는 좁은 피침형으로 길이 9-12mm, 폭 2mm쯤이다.
열매 삭과이며, 난형 또는 도란형으로 5-6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북부지방에 자라는 애기중의무릇(Gagea terraccianoana Pascher)에 비해 전국적으로 자라며, 비늘줄기의 아래쪽에 작은 비늘줄기가 없고, 잎은 폭이 3mm 이상이므로 구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2334&from_sch=Y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4. 04. 17. 강원도 화천 광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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