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보라끈적버섯(20230928)(?)

흰보라끈적버섯(20230928)(?) |

Hin-bo-ra-kkeun-jeok-beo-seot

Cortinarius alboviolaceus (Pers.) Fr. 1838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카페 https://cafe.naver.com/tttddd/24403

 

○ 분류

Basidiomycota 담자균문 > Agaricomycetes 주름버섯강 > Agaricales 주름버섯목 > Cortinariaceae 끈적버섯과 > Cortinarius 끈적버섯속

우리나라에 현재까지 끈적버섯과 끈적버섯속에 50여 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분포

북반구 온대 이북 | 가을에 참나무, 소나무 혼합림 내의 땅 위에 흩어져 난다.

 

○ 개요

갓은 2∼7cm의 소형∼중형이다. 종형∼둥근산형이다가 평평하게 퍼지며 가운데가 넓게 돌출된다. 표면은 점성이 없고 담회자색∼은백색이다, 다소 견사상의 광택이 있으며, 후에 중앙부부터 황토색을 띠게 된다. 가장자리는 오래 동안 안으로 감겨 있다. 살은 자주색을 띤 흰색이다. 주름살은 연한 자주색을 띠나 후에 황토갈색∼녹슨 갈색으로 된다. 폭이 넓고 약간 성기며 대에 치붙음∼띠붙은 모양이다. 대는 5∼9cm(굵기6∼11(-0)mm), 아래쪽으로 다소 굵어지고 밑동은 곤봉상이다. 표면은 갓과 같은 색이고 고리는 거미줄모양의 막 모양, 고리 아래쪽은 흰색의 외피막 파면이 밀착되어 있다. 포자는 넓은 타원형이고. 미세한 사마귀들이 덮여 있다. 연한 황색, 7.5∼9.5×4.8∼6.2㎛. 포자문은 황색을 띤 녹슨 갈색이다.

 

○ 활용

식독불명. 혈전 용해 및 저하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동정 포인트

소형∼중형으로 흰색과 보라색(alboviolảscens) 버섯이다. 갓은 담회자색∼은백색, 광택. 대는 같은 색이고, 거미줄 막 모양이다, 대의 아래쪽에 외피막 파편이 남는다.

 

○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고평열, 구재필, 최석영, 홍기성 <한국야생버섯도감> 2021. 광문각

박완희, 이지헌 <새로운 한국의 버섯> 2011. (주)교학사

김양섭, 석순자, 박영준 <한국의 버섯도감> 2017 푸른행복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카페

 

○ 여적

봉대산에 갔다가 다 내려오면서 산책로 가장자리에서 만났다. 처음 보는 것이라 전혀 감이 안 잡힌다.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카페 질문방에 올렸더니 황소조아 님의 댓글이 달렸다. 끈적버섯과인데 골치가 아프다고 한다. 아마도 서로 비슷비슷하여 제대로 분류하기 쉽지 않다는 뜻이겠다.  카페 끈적버섯과 끈적버섯속 목록을 보니 92종이 실려 있는데 링크되어 있는 것은 20여 종 정도이다. 일일이 링크를 찾아가 확인해 보니 흰보라끈적버섯이 제일 유사해 보인다. 우선 이렇게 정리하여 둔다.

2023. 09. 28. 경기 고양 봉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