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요등(20230817) | 鷄尿藤, 계뇨등, 구렁내덩굴, 중국명 계시등(鷄屎藤)
Gye-yo-deung
Paederia scandens (Lour.) Merr.
○ 국명정보
계요등: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계뇨등, 구렁내덩굴: 한국농식물자원명감 (안학수, 이춘녕, 박수현, 1982)
○ 국명의 유래
"계요등"이라는 이름은 한자명 '鷄尿藤'에서 유래한 것으로 닭의 오줌 내가 나는 등처럼 자라는 덩굴식물이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식물에서 악취가 나며 드물게 약재로 사용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출전:박상진<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 분류
꼭두서니과(Rubiaceae) 계요등속(Paederia)
계요등 / 좁은잎계요등
○ 분포|자생지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필리핀 | 제주, 전남북, 충남, 경북, 경기 등의 산기슭 양지바른 곳이나 바닷가 풀밭에서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덩굴성이다.
줄기 길이 5∼7m이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나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잎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처럼 생긴 바소꼴이며 길이 5∼12cm, 나비 1∼7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 모양이거나 수평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에 잔털이 있거나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1∼6cm이다.
꽃 7∼9월에 피는데, 흰색 바탕에 자줏빛 점이 있으며 안쪽은 자줏빛이고 지름 4∼6mm, 길이 1∼1.5cm이다.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 또는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이다.
열매 공 모양의 핵과로서 지름 5∼6mm이며 9∼10월에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 활용
관상용으로 심으며 한방과 민간에서 거담제·거풍제·신장염·이질 등에 약으로 쓴다.
○ 동정 포인트
잎이 넓고 뒷면에 부드러운 털이 빽빽이 나는 것은 털계요등(var. velutina)이라고 한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8865&show_all_tab=&show_cls_nm_gbn=kr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계요등 꼭두서니과 식물 잎을 먹이식물로 하는 곤충 =>벌꼬리박각시 애벌레
○ 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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