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나물(20230710)

수송나물(20230710) | 가시솔나물, 无翅猪毛菜(무시저모체, wu chi zhu mao cai)

Su-song-na-mul

Salsola komarovii Iljin

 

○ 국명정보
수송나물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 I II>(1949)

○ 국명의 유래
"수송 + 나물",  수송나물이라는 이름의 정확한 유래는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향명으로 가시솔나물이 있는 점에 비추어 잎이 소나무 잎과 닮은 것과 관련이 있는 이름으로 추정된다. 

※수송(水松), 물에서 자라는 소나무 잎 닮은 나물 종류라는 뜻으로 볼 수 있을 듯.

 

○ 분류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Caryophyllales 석죽목 > Amaranthaceae 비름과 > Salsola 수송나물속

솔장다리 Salsola collina Pall., 1803.

나래수송나물 Salsola tragus L., 1756.

수송나물 Salsola komarovii Iljin

 

○ 분포|자생지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 | 전국 바닷가 모래땅에 자란다.

 

○ 형태
   한해살이풀  
   줄기  밑에서 가지를 쳐서 비스듬히 자라며, 높이 20-50cm, 털이 없고 윤기가 난다.
   잎  어긋나고 선형, 끝은 뾰족하고 연하지만 나중에는 딱딱해진다. 
   꽃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거나 짧은 이삭꽃차례를 이룬다. 포엽은 난상 피침형, 끝은 좁아진다. 화피편과 수술은 5개, 수술대의 밑은 넓어지며, 꽃밥은 타원형이다. 암술대는 2갈래로 갈라지며, 암술머리는 선형이다. 꽃은 7-9월에 핀다. 

   열매  낭과, 1개의 씨가 들어 있다. 열매는 8-9월에 익는다.

 

○ 동정 포인트 
1. 솔장다리(S. collina Pall.)에 비해 줄기는 비스듬히 자라며, 털이 없으며, 잎의 단면은 반원형이고 꽃은 잎겨드랑이에 1개 또는 몇 개가 짧은 이삭 모양으로 달린다.

2. 잎은 지름 0.5-1mm, 꽃은 엽액에 1개씩 달리고 가지는 담록색이다. 바닷가 모래밭에 난다. -------------솔장다리
3. 잎은 지름 1-3mm, 꽃은 포액에 달리고 가지는 황록색이다.  해변 모래밭에 난다.---------------------수송나물

 

▩ 수송나물 : 나래수송나물 : 솔장다리

	수송나물	나래수송나물	솔장다리
식물체 전체와 줄기	비스듬히 선다.  털이 없다.	곧추선다. 줄기에 흰색 또는 보라색 세로줄이 있다. 잔가지는 단단하며, 돌기 모양의 거친 털이 있다.	곧추선다.  유두상 돌기 나 거센 털이 있다.
잎 모양	반원주형, 육질 선상	선상 타원형, 길이 4cm, 폭 1mm쯤이며, 끝은 가시처럼 뾰족해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거친 털이 있다.	선상 원주형
꽃	엽액에 1개씩 달림. 짧은 수상화서	줄기 끝에 짧은 수상화서.	엽액에 1개씩 달림. 가늘고 긴 수상화서.
결실기 화피편	짧은 돌기 또는 변하지 않음  불규칙한 돌기가 생김	날개가 발달함	닭벼슬 모양의 돌기가 있음
서식지	해안가 사구	참고 https://cafe.naver.com/wildfiower/book62143/72504	해안가 사구나 주로 내륙

※<들꽃카페>에 정리한 것을 참고하였음

 

▩ 솔장다리(1-3)와 수송나물(6-7) 세밀화(중국식물지) 

 

참고 http://www.efloras.org/object_page.aspx?object_id=50966&flora_id=2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

2023. 07. 09. 전남 신안 자은 신안자연휴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