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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류

모래밭버섯(20230703)

by 풀꽃나무광 2023. 7. 3.

모래밭버섯(20230703) |

Mo-rae-bat-beo-seot

Pisolithus tinctorius (Pers.) Coker & Couch 1928

 

 분류

Basidiomycota 담자균문 > Agaricomycetes 주름버섯강 > Boletales 그물버섯목 > Sclerodermataceae 어리알버섯과 > Pisolithus 모래밭버섯속

모래밭버섯 Pisolithus tinctorius (Pers.) Coker & Couch 1928

 

 분포

한국, 일본, 유럽, 북미, 남미, 호주 | 여름~가을, 소나무 숲이나 잡목림 또는 나지의 모래땅에 난다. 

※소나무 뿌리에 균근을 형성하면서 토양으로부터 양분을 공급해 어린 소나무의 성장을 돕는다.

 

 개요

고등식물과 공생하는 외생균근성균이다. 버섯은 불규칙한 구형 또는 서양배 모양이다. 지름은 2~6cm. 표면은 어릴 때는 백색에 민둥하다가 점차 암적황색, 갈색. 흑갈색이 된다. 표면에 작은 주름이나 그물눈 모양으로 요철이 생기기도 한다. 노숙하면 상부가 붕괴되면서 황갈색-갈색의 분상포자가 비산한다. 각피는 매우 얇다. 밑동 쪽으로 굵은 줄기 모양의 자루(가짜 자루)가 형성된다. 단, 자루가 없을 때도 있다. 기부에는 굵은 뿌리 모양의 균사속이 분지되어 있으며 암갈색을 띤다. 기본체를 절단하면 어릴 때는 백색 또는 황색의 알갱이 같은 입자가 촘촘히 차 있고 그 입자 사이를 채운 암갈색의 균사 맥상이 있다. 이 알갱이 같은 입자는 성숙하면서 자황색 또는 흑색으로 변한다. 기본체 윗부분의 알갱이 같은 입자는 3~4mm 정도의 대형으로 커지고 아랫부분의 미숙한 입자는 1~2mm 정도의 소형인데 연한 담색을 띤다. 포자는 지름 7~12μm로 구형이며 미세한 침 모양의 돌기가 덮여 있다.

 

 활용

식*독 불명. 색깔이 고와 염색의 재료로 쓰인다.

 

 동정 포인트

-자실체는 2-6cm 크기로 원 모양 또는 찌그러진 알 모양이다.
-표면은 백갈색이다가 점차 갈색으로 변하며 가는 주름이나 그물눈 모양의 요철이 생기기도 한다.
-포자가 형성되는 기본체는 어릴 때 불규칙한 모양의 백색~황색~갈색으로 층을 이룬 작은 입자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으나 차츰 윗부분부터 갈색 가루 모양의 포자가 된다.
-기본체를 절단해 보면 어릴 대는 백색 또는 황색의 알갱이 같은 입자가 촘촘히 차 있고 그 입자 사이를 채운 암갈색의 균사 맥이 있으나 알갱이 같은 입자가 성숙하면서 자주색~황색 또느 흑색으로 변한다.
-자루는 매우 짧거나 없으며, 기부에는 황갈색의 뿌리모양 균사속이 있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박완희, 이지헌 <새로운 한국의 버섯> 2011. (주)교학사

김양섭, 석순자, 박영준 <한국의 버섯도감> 2017 푸른행복

 

 여적

2023. 07. 03. 경기 고양 번데미공원

 

2023. 07. 12. 번데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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