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조풀(20230620) | 돌서속, 돌조풀, 산서속
San-jo-pul
Calamagrostis epigeios (L.) Roth | Arundo epigejos L.
○ 국명정보
산조풀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1949)
○ 국명의 유래
"산 + 조풀", 산조풀이라는 이름은 산에서 야생하는 조 유사한 풀이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 분류
벼과(Poaceae) 새풀속(Calamagrostis)
갯조풀 / 라프랜드새풀 / 백산새풀 / 북선메뚜기풀 / 붕겐새풀 / 사할린새풀 / 산새풀 / 산조풀 / 실새풀 / 들새풀 / 야지필 / 제주새풀 / subacrochaeta
○ 분포|자생지
북반구 온대 | 전국 산지의 풀숲, 평지의 습기 있는 땅에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곧게 자라며 높이 50-150cm이다.
잎 잎집은 밑으로 갈수록 길어진다. 잎혀는 타원형, 길이 8mm, 끝은 뾰족하다. 잎몸은 선형, 편평하고 안으로 말리며 끝은 점차 뾰족해진다.
꽃 5-9월에 피는데 원추꽃차례는 응축되어 이삭꽃차례처럼 보이며, 곧추서고 길이 10-25cm이다. 작은이삭은 좁은 피침형, 길이 5-8mm, 녹색 또는 연한자주색을 띠며 1개의 낱꽃으로 이루어진다. 제1포영은 길이 5-7mm, 폭 1mm, 제2포영의 길이 제1포영과 같거나 다소 짧다. 외영은 투명한 막질이고 길이 포영의 절반 정도이며 끝에서 가늘고 곧은 1개의 까락이 나는데, 길이 2-3.5mm이다. 내영의 길이는 외영의 2/3 정도이다. 수술은 3개, 꽃밥의 길이는 1.5mm 정도이다. 암술머리는 깃털 모양이다.
열매 8-9월에 결실한다.
○ 동정 포인트
1. 산조풀은 갯조풀(C. pseudo-phragmites (Haller f.) Koeler)에 비해 꽃차례가 곧추서고 제1포영과 제2포영의 길이가 같으며 윤채가 없고 까락은 외영의 등 쪽 2/3 지점에서 돋는다.
2. 갯조풀은 긴 땅속줄기가 있어 큰 군락을 형성하고, 산조풀과는 전체 꽃차례의 가지가 긴 것이 다르고, 산새풀이나 실새풀과는 호영의 까락이 끝에 달리는 점에서 구별된다.
3. 산조풀 : 화서는 가지가 짧고, 직립한다. 포영은 길이가 비슷하다. 까락은 호영 등쪽에 붙는다.
4. 갯조풀 : 화서는 가지가 길게 벌어지면서 고개를 숙인다. 제1포영은 제2포영보다 길다. 까락은 호영의 끝에 부착한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 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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