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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약모밀(5)

by 풀꽃나무광 2023. 6. 5.

약모밀(5) | 어성초(魚腥草), 삼백초, 십자풀, 집약초, 북한명 : 즙채, 약메밀

Yak-mo-mil

Houttuynia cordata Thunb.

귀화식물

 

○ 국명정보

약모밀 : 우리나라식물명감 (박만규, 1949)

어성초(魚腥草) : 북한명

 

 국명의 유래

"약 + 모밀", 약모밀이라는 이름은 잎이 모밀과 유사하며 전초를 약으로 사용한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한편 어성초(魚腥草)라고도 부르는데 전초에서 물고기 비린내가 나므로 ‘어성초’라 부르기도 한다

 

 분류
   삼백초과(Saururaceae) 약모밀속(Houttuynia)

  약모밀

 

 분포|자생지
 
  중국, 부탄, 네팔, 시킴,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 대만, 일본, 한국 | 경상북도(울릉도), 남부지방 등의 저지대의 그늘진 숲 속, 습지에 야생상으로 퍼져 자란다.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 10-60cm, 아래쪽은 누워 자라는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전체에서 역겨운 냄새가 난다.
     어긋나며, 넓은 난형 또는 난상 심장형, 길이 2-10cm, 폭 2-6cm다.
     5-7월에 줄기 끝의 이삭꽃차례에 많은 꽃이 빽빽하게 붙어 피는데, 꽃차례는 길이 1.5-2.5cm, 전체가 한 송이 꽃처럼 보인다. 꽃차례 아래쪽에 꽃싸개잎이 4장 있는데, 흰색, 길이 1.5-2.0cm, 꽃잎처럼 보인다. 수술은 3개이며, 암술보다 길다.
   열매  삭과이며 3개로 암술대 사이에서 갈라져 연한 갈색 종자가 나온다.

 

 동정 포인트 
  
 1. 삼백초(Saururus chinensis (Lour.) Bail.)와는 달리 꽃차례가 짧으며, 꽃차례 밑에 꽃잎처럼 보이는 4장의 꽃싸개잎이 있고, 수술은 3개여서 구분된다.
 

 참고

  항염증, 항균, 항말라리아, 이뇨제로 쓰이며 부종, 류머티즘을 치료하는 데도 쓰인다(Liu et al. 2010; Shin et al. 2010).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대장암 세포의 자가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리 성분을 추출해 신약으로 개발하려는 연구가 활발하다(Tang et al. 2009).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오상훈)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3. 06. 05. 경기 고양 행신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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