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모밀(5) | 어성초(魚腥草), 삼백초, 십자풀, 집약초, 북한명 : 즙채, 약메밀
Yak-mo-mil
Houttuynia cordata Thunb.
귀화식물
○ 국명정보
약모밀 : 우리나라식물명감 (박만규, 1949)
어성초(魚腥草) : 북한명
○ 국명의 유래
"약 + 모밀", 약모밀이라는 이름은 잎이 모밀과 유사하며 전초를 약으로 사용한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한편 어성초(魚腥草)라고도 부르는데 전초에서 물고기 비린내가 나므로 ‘어성초’라 부르기도 한다
○ 분류
삼백초과(Saururaceae) 약모밀속(Houttuynia)
약모밀
○ 분포|자생지
중국, 부탄, 네팔, 시킴,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 대만, 일본, 한국 | 경상북도(울릉도), 남부지방 등의 저지대의 그늘진 숲 속, 습지에 야생상으로 퍼져 자란다.
○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 10-60cm, 아래쪽은 누워 자라는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전체에서 역겨운 냄새가 난다.
잎 어긋나며, 넓은 난형 또는 난상 심장형, 길이 2-10cm, 폭 2-6cm다.
꽃 5-7월에 줄기 끝의 이삭꽃차례에 많은 꽃이 빽빽하게 붙어 피는데, 꽃차례는 길이 1.5-2.5cm, 전체가 한 송이 꽃처럼 보인다. 꽃차례 아래쪽에 꽃싸개잎이 4장 있는데, 흰색, 길이 1.5-2.0cm, 꽃잎처럼 보인다. 수술은 3개이며, 암술보다 길다.
열매 삭과이며 3개로 암술대 사이에서 갈라져 연한 갈색 종자가 나온다.
○ 동정 포인트
1. 삼백초(Saururus chinensis (Lour.) Bail.)와는 달리 꽃차례가 짧으며, 꽃차례 밑에 꽃잎처럼 보이는 4장의 꽃싸개잎이 있고, 수술은 3개여서 구분된다.
○ 참고
항염증, 항균, 항말라리아, 이뇨제로 쓰이며 부종, 류머티즘을 치료하는 데도 쓰인다(Liu et al. 2010; Shin et al. 2010).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대장암 세포의 자가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리 성분을 추출해 신약으로 개발하려는 연구가 활발하다(Tang et al. 2009).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오상훈) |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