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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밀나물(4)

by 풀꽃나무광 2023. 5. 26.

밀나물(4) | 멸초, 밀/오아리/먹나물, 밀나무, 풀매래덩굴, 영명 Riparian greenbrier

Mil-na-mul

Smilax riparia A. DC.

 

 국명정보
밀나물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밀 + 나물" 밀나물이라는 이름은 일제강점기 이전의 문헌에는 발견되지 않아 그 정확한 유래에 대해선 알려져 있지 않다. 새싹을 생식할 때 끈적거리는 점성이나 열매 껍질을 껌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소맥 밀과 비슷하다는 뜻에서 유래했다고 추정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청미래덩굴과(Smilacaceae) 청미래덩굴속(Smilax)

 밀나물 / 선밀나물 / 청가시덩굴 / 청미래덩굴 / 민청가시덩굴

 

 분포|자생지
 
  중국, 타이완, 러시아(우수리), 일본, 한국 | 전국 산지, 비교적 고도가 낮은 숲 가장자리나 햇빛이 드는 숲 속에 대부분 흩어져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덩굴성이다.
   줄기  길게 벋고 가지를 많이 치며 가시는 없다. 
     어긋나고 잎자루는 길이 0.5-2.5cm고 잎자루 밑부분에 덩굴손이 있다. 잎몸은 긴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5-15cm, 폭 2.5-7cm, 끝은 뾰족하고 아래는 심장형이며, 앞면은 윤기가 나며 뒷면은 5-7개의 잎맥이 있고 잎맥 위에 거친 돌기가 있다. 

    7-8월에 암수딴포기로 피며, 15-30개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우산모양꽃차례에 달리며, 꽃대는 길이 7-12mm이다. 수꽃의 화피 길이 4mm 정도, 수술은 화피보다 짧다.  
   열매  장과, 둥글고 검게 익는다. 8월에 결실한다.

 

 동정 포인트
1. 선밀나물(S. nipponica Miq.)에 비해 덩굴손이 있고, 잎이 보다 두껍고 윤채가 나며 잎자루가 짧고, 개화기가 7-8월로 늦으므로 구분된다.   

2. 기본종에 비해 잎이 좁은 것을 좁은잎밀나물(for. stenophylla (H. Hara) T. Koyama)로 구분하기도 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2539&show_all_tab=Y&show_cls_nm_gbn=kr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3. 06. 02. 경기 하남 남한산

 

2023. 05. 26. 경기 고양 봉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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