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2. 24. 맑음
성동OB, 은퇴 동료 모임
5호선 광화문역에서 만나 경복궁을 거쳐 청와대까지 탐방하다.
날씨가 좀 포근해져서 그런지 외국관광객 등 나들이객들이 참 많다.
외국인들은 옛날 궁중 한복을 입고 무리를 지어 걸어다닌다.
그래서일까 눈에 많이 들어온다.
그들에게는 서울 조선 500년 도읍지의 심장 왕궁을 찾을 것이다.
예전 모습을 많이 복원하였다. 건숙문 있는 곳,
예전 12*12 모의 사건이 이루어졌던 곳도 새로 복원했다고 한다.
내친 김에 청와대까지 들어가서 안팎을 둘러 보았다.
그 아까운 멀쩡한 건물을 그대로 방치하고 고작 관관객 눈요기나 시킨다는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린다.
도대체 누가, 어떤 사람들이 그렇게도 돌려 달라고 안달을 부렸나?
-광화문광장이 예전과 달라졋다. 이제 제발 그만 뜯어고쳤으면...
-경회루 연지 버드나무에도 봄이 움트고 있다.
-청와대 뒷산 북악산이 훤히 받치고 있다.
-산수유나무 꽃망울이 금세 터질 듯 부풀었다.
-입구에서 바라다본 청와대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본 벽면 벽화 한반도 그림이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