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반도식물

남가새

by 풀꽃나무광 2023. 1. 10.

남가새 | 백질려(白蒺藜), Puncturevine, ハマビシ

Nam-ga-sae

Tribulus terrestris L. | 다른학명

 

 국명정보

남가새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남가새"라는 이름은 옛이름 '납가ㅅ·ㅣ'에서 유래한 것으로 열매의 모양이 납(鑞)으로 만든 가시처럼 보인다는 뜻에서 붙여진 것으로 추정한다. 열매는 9월경에 성숙하는데 표면에 딱딱한 가시가 있으며, 뿌리와 열매를 약용했다. 생약명 질려(蒺藜)에서 질()은 마름쇠(끝이 송곳처럼 뾰족한 네 개의 발을 가진 쇠못)를 뜻하는데 아프게 한다는 뜻이 있다. 이에 대한 한글명  '납가ㅅ·ㅣ'에서 '납'은 금속명 납을 뜻하고 '가ㅅ·ㅣ'는 가시를 나타내는 옛말이다. 따라서 열매가 납으로 만든 가시처럼 보인다는 것으로 생약명 질려와 뜻이 통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체계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Sapindales 무환자나무목 > Zygophyllaceae 남가새과 > Tribulus 남가새속

남가새 Tribulus terrestris L.

 

 분포 | 자생지
전 세계 온대와 열대지방 | 함경북도, 경상도, 제주도 등지의 바닷가 모래땅에 자란다. 

 

 형태

생육형  한해살이풀
뿌리  가늘고 곧다. 
줄기  옆으로 벋으며, 길이 1m쯤이다. 전체에 구부러진 짧은 털과 퍼진 긴 털이 있다. 
  4~8쌍의 작은잎으로 된 짝수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타원형으로 길이 7~15mm, 폭 3~4mm,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흰색 누운털이 있다. 턱잎은 피침상 삼각형, 길이 3mm 정도이다. 
   7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고, 꽃자루는 길이 1~2cm이다. 꽃받침잎은 5장, 난상 타원형, 길이 4mm, 폭 1.5mm, 누운털이 빽빽하다. 꽃잎은 노란색, 5장이다. 
열매  삭과, 둥글며, 겉에 가시털과 뾰족한 돌기가 있고, 익으면 5갈래로 갈라진다. 

 

 동정 포인트

1.

 

활용

뿌리와 열매를 약용한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이 종은 전 세계 열대 및 온대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데, 북미의 일부 지역에서는 유해 잡초로 취급되고 있다(USDA Plants DB). 각국에서 전통의학 및 민간요법에 사용되어 왔으며, 다량의 사포닌이 있어 뛰어난 강장효과가 있다(Kostova & Dinchev, 2005). 한방에서 남가새 열매를 ‘백질려(白蒺藜)’ 또는 ‘질려자(蒺藜子)’라 하여 강장제, 고혈압 치료에 쓴다.  출전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2022. 08. 03. 경북 포항

'한반도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아자(1)  (0) 2023.01.16
좀목형(5)  (0) 2023.01.15
연꽃(3)  (1) 2023.01.04
흰젖제비꽃(3)  (0) 2022.11.26
좀씀바귀(2)  (0) 202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