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봉선(3) | 물봉숭, 물봉숭아
Mul-bong-seon
Impatiens textori Miq.
○ 국명정보
물봉선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물 + 봉선", 물봉선이라는 이름은 산 계곡의물가에 주로 자라는 봉선화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표준어는 물봉숭아와 물봉선화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봉선화과(Balsaminaceae) 물봉선속(Impatiens)
가야물봉선 / 봉선화 / 노랑물봉선 / 물봉선 / 미색물봉선 / 처진물봉선 / 흰물봉선
○ 분포|자생지
중국(만주), 러시아(우수리), 일본, 한국 등 동북아시아 | 전국 낮은 지역의 습하고 그늘진 곳에 자란다.
○ 형태
한해살이풀
줄기 높이는 40-80cm 정도이다. 원줄기는 곧추 자라며 육질에 가깝고 마디가 튀어나온다.
잎 호생하며 넓은 피침형으로 길이 6-15cm, 너비 3-7cm이다. 잎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고, 화서의 잎은 엽병이 거의 없다.
꽃 8-9월에 피고 홍자색이며, 양쪽에 있는 큰 꽃잎은 길이 3cm 정도이다. 총상화서는 가지 윗부분에 달리며 소화경은 밑으로 굽고, 붉은빛이 돈다. 거는 말리고, 자주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5개, 꽃밥이 서로 합쳐지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 삭과로 익으면 탄력적으로 터지면서 종자가 튀어나오며, 크기 1-2cm이다.
○ 동정 포인트
1. 물봉선(I. textori Miq.)에 비해서 꽃은 노란색이며, 꽃의 거(距)는 조금 구부러질 뿐이지 둥그렇게 말리지는 않고, 꽃차례에 샘털이 없어 구분된다.
2. 꽃이 흑자색인 것을 가야물봉선, 흰색인 것을 흰물봉선이라 하여 구분하기고 한다.
3. 노랑물봉선은 다양한 형태적 변이를 보이는데, 울릉도에서 꽃이 연한 황색으로 피는 종류를 미색물봉선(for. pallida Herm. ex Berger et Schmid.)으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꽃의 크기가 노랑물봉선보다 크고 거가 거의 굽지 않고 수평으로 곧게 뻗으며, 이저로 된 잎을 지닌 점 등이 다르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물봉선 등 물봉선과 식물을 먹이식물로 하는 곤충 =>우단박각시 애벌레, 홍허리잎벌
○ 여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