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립여우갓버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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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ucoagaricus americanus (Peck) Vellinga 2000 | 이명 Leucocoprinus americanus (Peck) Vellinga 2000(과립갓버섯), Leucocoprinus bresadolae (Schulzer) Wasser 1978(과립각시버섯)
○ 분류
Basidiomycota 담자균문 > Agaricomycetes 주름버섯강 > Agaricales 주름버섯목 > Agaricaceae 주름버섯과 > Leucoagaricus 여우갓버섯속담
과립여우갓버섯 Leucoagaricus americanus (Peck) Vellinga 2000
주홍여우갓버섯 Leucoagaricus rubrotinctus (Peck.) Singer 1948
○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북아메리카 | 여름~가을, 숲속의 땅, 기름진 땅, 톱밥 더미, 쌓아 놓은 건초 더미 등의 가장자리에 작은 집단으로 속생한다.
○ 개요
버섯갓의 지름은 5~10cm로 둔한 원추형에서 종 모양을 거쳐 편평한 둥근 산 모양으로 되며 중앙에 넓은 볼록이 있다. 표면은 밋밋하고 미세한 털이 전체를 덮고 있다. 중앙은 성숙해도 털이 남아 있고 적갈색에서 붉은 갈색이 된다. 중앙 이외의 털은 부서져서 작게 남고 적갈색에서 황토색이 되며 막편 조각이 백색에서 연한 크림색의 바탕을 덮는다. 상처를 받으면 자색으로 된다. 살의 두께는 0.2~0.5cm이고 백색이다. 공기에 노출되면 즉시 노란색이 되었다가 벽돌 적색에서 검은 자갈색으로 된다. 가장자리는 아래로 말리는 것, 위로 뒤집히는 것이 있으며 갈라지고 노쇠하면 홈선이 생기는 것도 있다. 맛과 냄새는 불분명하다. 주름살은 끝붙은 주름살로 밀생하고 촘촘하며 백색에서 크림색이다. 언저리는 상처를 받으면 핑크 오렌지색에서 오렌지 갈색 또는 적갈색으로 된다. 자루의 길이는 7~15cm, 굵기는 1~2cm로 방추형에서 곤봉형이며 속은 차 있다가 빈다. 면은 압착된 섬유실로 갈색에서적갈색이 바탕을 뒤덮는다. 상처를 받으면 노란색에서 적갈색으로 되며 외피막 막질이 있고 커다란 턱받이는 백색에서 적갈색으로 된다. 포자의 크기는 8~11×6~8μm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매끈하고 발아공이 있다. 거짓 아밀로이드 반응을 보인다. 포자문은 크림색이다. 연낭상체는 곤봉형이다.
○ 활용
식용 가능한 버섯이나 과다 섭취하면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 동정 포인트
○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고평열, 구재필, 최석영, 홍기성 <한국야생버섯도감> 2021. 광문각
박완희, 이지헌 <새로운 한국의 버섯> 2011. (주)교학사
김양섭, 석순자, 박영준 <한국의 버섯도감> 2017 푸른행복
○ 여적
진주류씨 세묘역 경내에서 처음 보는 균류를 만났다. 썩은 건초더미 위에 무리를 지어 속생하고 있다. 주름버섯과에 속할 것 같은데 확실한 이름을 알 수 없다. 도감을 살펴보니 두엄흰갈대버섯과 유사해 보인다. 갓 표면은 평반구형~중앙볼록형이다. 나중에 방사상 조선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둘레가 갈라진다. 턱받이는 가동적으로 보인다. 대의 기부는 방추상~구근상으로 보이고 손을 대면 색깔이 적갈색으로 변한다. 조직은 백색이나 상처가 나면 적색으로 변하며 강한 밀가루 냄새가 난다고 한다. 다음날 가 보았더니 이미 노화되어 말라비들어져 있다. 냄새를 맡아보니 밀가루 냄새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냄새가 나긴 한다. 확신이 안 서서 밴드에 올려 질문을 했다. 처음엔 아무도 답이 없더니 과립여우갓버섯 같다고 한다. 기재문을 읽어보고 다른 사이트 검색을 해 보니 두엄흰갈대버섯보다는 과립여우갓버섯에 더 유사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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