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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마디풀(1)

by 풀꽃나무광 2022. 7. 23.

마디풀(1) | 노가리초/매대풀/옥매돕, 돼지풀/옥매듭, 편축, 말풀/매듭나물/모노리

Ma-di-pul

Polygonum aviculare L. 

 

 국명정보
마디풀(돼지풀, 옥매듭)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마디 + 풀", 마디풀이라는 이름은 마디가 이어지듯이 줄기가 연결되어 있는 데서 유래했다. <향약채취월령>에 기록된 백절(百節)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전체(온)에 마디(매듭)가 있다는 뜻의 '온ㅁ · ㅣㄷ · ㅂ'을 나타낸 것으로 이해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마디풀과(Polygonaceae) 마디풀속(Polygonum)

 마디풀/갯마디풀/제주큰옥매듭풀/큰옥매듭풀/개마디풀/부산마디풀/이삭마디풀/중국매듭풀(재배)/메밀여뀌(귀화)

 

 분포|자생지
 
  북반구 온대와 아열대 | 전국의 길가, 경작지 주변, 빈터에 자란다.

 

 형태
   한해살이풀  
   줄기  곧추서거나 조금 비스듬히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10-40cm, 털이 없다.
     어긋나며, 긴 타원형 또는 선상 타원형, 길이 1.5-4cm, 폭 0.5-1.2cm, 양 끝이 둔하고, 마르면 녹색이다. 잎자루는 짧다. 턱잎은 잎집 모양, 막질, 길이 5-10mm, 2갈래로 크게 갈라진 다음 다시 잘게 갈라진다.
     5-10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5개씩 피며, 붉은빛이 도는 흰색이다. 화피는 중앙까지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6-8개, 암술은 3갈래다.
   열매  수과, 세모진 난형, 길이 3mm쯤, 검은 갈색으로 익는다. 7-11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바닷가에 분포하는 이삭마디풀(P. polyneuron Franch. & Sav.)은 전체가 분을 칠한 듯한 흰색이고, 줄기 위쪽의 잎이 쉽게 떨어져서 꽃은 이삭꽃차례를 이루어 핀 것 같으므로 다르다.

※이삭마디풀  https://blog.daum.net/daehyo/7812498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여적

 

-한자리에 잎이 작은 형(좌상)과 상대적으로 더 큰 형(우상하)의 두 가지 형태가 생육한다. 잎이 작은 형은 혹 애기마디풀인가 하여 검토했으나 잎의 모양이 다르다. 같은 마디풀의 생태형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2022. 07. 21. 경북 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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