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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양미역취(2)

by 풀꽃나무광 2022. 6. 16.

양미역취(2)

Yang-mi-yeok-chwi

Solidago altissima L., 1753 | S. canadensis var. scabra.

귀화식물, 생태계위해종

 

○ 국명정보
양미역취 : 한국쌍자엽식물지(초본편) (박만규, 1974)

○ 국명의 유래
"양 + 미역취", 양미역취라는 이름은 원산지가 서양인 미역취 종류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분류
   국화과(Asteraceae) 참취속(Solidago)

 양미역취 / 미국미역취 / 미역취 / 울릉미역취

 

 분포|자생지
 
  북아메리카 원산, 일본, 한국(귀화) | 전남, 전북 등 주로 남부지방 길가, 빈터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 1~2.5m, 전체에 연한 털과 길고 거친 털이 있다.  
     어긋나며 촘촘하게 달리고, 피침형, 길이 3~10cm, 폭 3~14mm, 양 끝이 뾰족하고 윗부분에 작은 톱니가 있다. 줄기 아래에 달리는 잎은 짧은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갈수록 잎자루가 거의 없다. 

     9~10월에 피는데 옆으로 펴지거나 아래를 향해 굽은 가지에 머리모양꽃 여러 개가 한쪽으로 치우쳐 달리며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총포는 원통형, 총포편은 선형으로 3줄로 배열한다. 혀모양꽃은 암꽃이며 암술머리 끝이 2갈래로 갈라지고 화관 밖으로 길게 나온다. 통 모양꽃은 양성꽃이다. 

   열매  열매는 수과, 관모는 흰색이고 수과길이의 3배다.

 

 동정 포인트 
 
미국미역취(S. gigantea Aiton ssp. serotina (Aiton) McNeill)와 비교하여 줄기에 털이 밀생하고, 잎의 윗부분은 많이 갈라지지 않으며, 혀모양꽃의 암술대가 화관 밖으로 길게 나오므로 구분된다. 

  1. 잎의 상반부에 톱니가 뚜렷하다. 7-8월에 꽃이 핀다. 설상화의 암술머리가 꽃의 통부에서 조금 초출한다. --------------------미국미역취

 2. 잎의 상반부에 약간의 낮은 톱니가 있다. 9-10월에 꽃이 핀다. 설상화의 암술머리는 길어서 화관 통부로부터 길게 초출한다.-------양미역취

 

▩ 양미역취 : 미국미역취 

   양미역취  미국미역취
 생육지  건조한 곳  습한 곳
 개화기  9-10월  7-8월
 줄기의 털 유무  강모 또는 융모가 있다.  硬質, 대개 털이 없고분백을 바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잎 거치  날카롭지 않고 전연에 가깝다. 상반부에 약간의 낮은 거치가 있다. 표면은 매끄럽고 뒷면에는 솜털이 있으나 엽맥에는 없다.  상반부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잎면은 매끄럽다. 때로 엽맥에 털이 있는 경우도 있다.
 암술머리 길이  길어서 화관 통부로부터 길게 초출한다.  조금 초출한다.

 

▩ 양미역취 : 미국미역취 줄기 대조 

양미역취 미국미역취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박수현 <한국의 귀화식물>

 

 여적

2022. 06. 16. 서울 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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