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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설앵초(4)

by 풀꽃나무광 2022. 5. 29.

설앵초(4) | 눈깨풀, 애기눈깨풀/애기설취란화, 분취란화/좀분취란화, 좀설앵초, 가루앵초

Seol-aeng-cho

Primula modesta Bisset & S. Moore var. hannasanensis T. Yamaz. 

 

○ 국명정보
설앵초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설 + 앵초",  설앵초라는 이름은 한자명 雪櫻草에서 유래한 것으로, 앵초를 닮았는데 잎 뒷면의 은황색 가루가 눈[雪]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붙여졌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앵초라는 명칭을 기본으로 하고 식물의 형태적 특징과 학명에 착안하여 설(雪)을 추가해 신칭한 것으로 추정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앵초과(Primulaceae) 앵초속(Primula)

  돌앵초 / 좀설앵초 / 설앵초 / 큰앵초

 

 분포|자생지
 
  러시아(사할린), 일본, 한국 | 경남(가야산, 신불산), 제주도의 고산지대 바위 위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꽃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15cm 정도이다.
     뿌리에서 돋아서 비스듬히 퍼지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갑자기 좁아져서 잎자루의 날개가 된다. 또한 가장자리는 뒤로 말리는 것도 있고 둔한 톱니가 있으며 뒷면이 황색 가루로 덮여 있다. 
     엷은 자주색으로 5∼6월에 피고 뿌리에서 자란 긴 꽃줄기 끝에 우산 모양으로 달린다. 작은꽃줄기는 꽃이 필 때는 길이 1.5 cm 정도로 털이 없고 꽃이 진 다음 다시 자란다. 포는 선형이고 꽃받침통은 중앙까지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 암술 1개이다. 화관은 홍자색이고 지름 10∼14 mm로서 5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지며 끝이 파진다. 
   열매   삭과(蒴果)로 원주형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8월에 결실한다.

 

 동정 포인트
1. 설앵초는 잎이 넓은 난형으로 가장자리에 현저히 말리고 톱니가 불분명하며 기부가 급히 좁아져서 엽병으로 흐르고 과시에 소경이 짧다.  

2. 좀설앵초는 설앵초에 비해 전체가 소형이며 잎은 좁고 길며 거의 톱니가 없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7917&show_all_tab=Y&show_cls_nm_gbn=kr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2. 05. 21. 제주도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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