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깍지벌레
Ju-meo-ni-kkak-ji-beol-re
Eriococcus lagerstroemiae Kuwana, 1907 | 이명 Acanthococcus lagerstroemiae Borchsenius, 1960
○ 분류
Arthropoda 절지동물문 > Insecta 곤충강 > Hemiptera 노린재목 > Eriococcidae 주머니깍지벌레과 > Eriococcus 주머니깍지벌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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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암컷 성충의 충체를 둘러싸고 있는 백색 면모의 주머니는 약 3mm의 크기로 타원형이며 양 끝이 약간 뾰족하다. 몸도 타원형에 가깝고 몸 끝으로 약간 가늘어지며 빛깔은 암자색이다. 더듬이는 7마디이고 제3마디가 가장 길고 제4마디가 다음으로 길며 제4, 5마디가 가장 짧다. 3쌍의 다리는 거의 같은 모양이고 종아리마디의 길이는 발목마디와 거의 같으며 발톱은 크다. 석류나무, 배롱나무, 팽나무, 예덕나무 등에 서식하며, 1년에 2회 발생한다. 8월과 10월에 산란을 하고 알로 월동을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배롱나무에 많이 나타난다. 국내에는 중부와 남부, 제주도, 국외에는 일본, 중국, 인도, 영국에 분포한다
○ 여적
| 하예동 해변을 걷다가 거대한 우묵사스레피를 만났다. 바람 때문인지 키는 2미터 남짓하지만 폭이 무려 4-5m는 돼 보이는데 안쪽은 바람막이가 충분히 됨직하다. 가지를 살피는데 하얀 버섯 같이 보이는 것이 닥지닥지 붙어 있다. 만져 보니 부드럽게 물렁하다. 균류가 아니면 점균류일까 싶어 사진에 담아 보았다. 버섯분류 밴드에 올려 질문을 했더니 김상희 교수가 제일 먼저 답을 보내왔다. 균류가 아니가 깍지벌레류 같다고. 여러 사람들이 다 버섯이 아니라 깍지벌레 같다고 댓글을 단다. 검색을 해 보았더니 주머니깍지벌레와 흡사해 보인다. 한반도생물다양성에서 자료를 찾아 대충 정리해 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