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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다정큼나무(2)

by 풀꽃나무광 2022. 5. 4.

다정큼나무(2) | 둥근잎다정큼, 둥근잎다정큼나무, 쪽나무

Da-jeong-keum-na-mu

Rhaphiolepis indica (L.) Lindl. var. umbellata (Thunb.) Ohashi

 

○ 국명정보

다정큼나무 : 정태현 <조선삼림식물도설>(1943)

 

○ 국명의 유래
"다정큼+나무"로 분석됨.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긴 타원형 잎이며, 자잘한 하얀 꽃이 모여 핀 모습이 다정스럽게 모여 앉아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는 것 처럼 보이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출전:박상진<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장미과(Rosaceae) 다정큼나무속(Rhaphiolepis)

  다정큼나무

 

 ○ 분포|자생지
 
  중국(중남부), 일본, 타이완, 라오스, 타이, 캄보디아, 필리핀, 한국 | 경남, 전남북, 제주도의 바다 가까운 산지 절벽이나 바위지대에 자란다.

 

 ○ 형태
   수형
  상록 관목, 높이 1-4m 정도 자란다.
   가지/겨울눈  가지는 흔히 돌려나듯이 모여 달린다. 겨울눈은 장난형-난형이고 적자색이며 털이 없다.  
     어긋나며 길이 4-8cm의 좁은 타원형-도란형이다. 끝은 뾰족하거나 둥글며 밑부분은 좁아져 잎자루에 붙는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둔한 톱니가 드무드문 있으며 뒤로 살짝 말린다. 표면의 주맥은 도드라져 뒷면은 밝은 녹색이고 측맥 사이에 그물 모양의 맥이 뚜렷하다. 잎자루는 길이 3-10mm이고 털이 약간 있다.
     5-6월에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백색 또는 연한 분홍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린다. 꽃은 지름 1.0-1.3cm이며 꽃잎은 도란형 또는 피침형이고 끝이 둥글다. 꽃받침열편은 길이 4-5mm의 삼각상 피침형이며, 꽃받침과 꽃차례 축에는 갈색 털이 밀생한다. 수술은 15개 정도이며 꽃잎보다 짧다. 자방은 털이 없으며 암술대는 2-3개이다.
   열매  이과, 지름 1cm 정도의 구형이며 10-11월에 흑자색으로 익고 표면에는 백색의 분이 생긴다.

 

 동정 포인트 
  
잎은 상록성이고, 자방은 2실이며 화서는 원추상이고 과실은 흑자색이며 꽃받침은 탈락성이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잎의 모명과 크기에 변이가 심한 편이다.

 

 여적

 



2022. 05. 04. 제주도 마라도
2022. 05. 25. 제주도 외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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