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노린재나무(2) | 섬노린재
Seom-no-rin-jae-na-mu
Symplocos coreana (H.Lév.) Ohwi
○ 국명정보
섬노린재 : 이창복 <대한식물도감>(1980)
○ 국명의 유래
"섬 + 노린재", 섬노린재라른 이름은 섬(탐라)에서 자라는 노린재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 분류
노린재나무과(Symplocaceae) 노린재나무속(Symplocos)
검노린재나무 / 노린재나무 / 섬노린재나무 / 검은재나무
○ 분포|자생지
일본, 한국 | 제주도 한라산의 계곡 및 숲 가장자리에 자란다.
○ 형태
수형 낙엽 관목 또는 소교목, 높이 2-5m 정도로 자란다. 가지는 위에서 옆으로 퍼진다.
수피 회백색이며 세로로 갈라지고, 오래되면 얇게 벗겨진다. 새가지에는 털이 없으나 차츰 없어진다.
겨울눈 길이 2mm 정도의 난형, 털이 없다.
잎 어긋나며 넓은 거꿀달걀모양으로 길이 4-9cm, 폭 3-5cm이며 끝은 꼬리처럼 길고 밑은 넓은 쐐기모양이다. 가장자리에 길고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맥 위에 털이 있고 잎자루는 길이 3-7mm이며 털이 있다.
꽃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새가지 끝에 원뿔모양꽃차례로 달리며 꽃차례는 길이 4-10cm이다. 꽃받침은 5열하고 꽃부리는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수술은 다수로 5군으로 나뉘고 화관보다 길다.
열매 핵과, 길이 6-7mm의 달걀 모양이며 9~10월에 벽흑색으로 익는다.
○ 동정 포인트
1. 노린재나무에 비해서 잎이 길게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 길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열매가 벽흑색으로 익는 것이 다른 점이다.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한반의 생물다양성
○ 여적
여러 정보를 자료로 섬노린재나무를 찾아갔다. 개화기가 5-6월로 돼 있어 빠른 감이 있지만. 그 자리에 도착해서 어렵지 않게 내가 섬노린재나무를 찾아냈다. 그러나 아직 개화를 기다려야 했다. 개화 적기에 관심 대상종을 한번에 만나기란 쉽지 않다. 1주일 이상 후일을 기약해야 할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