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운괴불이끼 | 좀난장이이끼, 좀난쟁이이끼, 털담쟁이이끼
Nu-un-goe-bul-i-kki
Vandenboschia birmanica (Bedd.) Ching | 이명 Crepidomanes radicans (Sw.) K. Iwats., Vandenboschia birmanica Ching, Vandenboschia orientalis Ching, Trichomanes birmanicum Bedd., Trichomanes radicans var. birmanicum C.Chr.
○ 국명정보
누은괴불이끼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누운괴불이끼 : 이창복 <우리나라 식물자원>(1969)
○ 국명의 유래
"누운 + 괴불이끼", 누운괴불이끼라는 이름은 누워서 자라는 괴불이끼라 뜻에서 유래했다. 괴불이끼라는 이름은 포자낭군의 모양이 괴불과 유사하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괴불 : 어린아이가 주머니 끈 끝에 차는 세모 모양의 조그만 노리개.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양치식물문 > 고사리강 > 처녀이끼목 > 처녀이끼과 > 누운괴불이끼속
난장이이끼 Vandenboschia nipponica (Nakai) Ebihara
누운괴불이끼 Vandenboschia kalamocarpa (Hayata) Ebihara
제주괴불이끼 Vandenboschia × stenosiphon (Christ) Copel.
큰괴불이끼 Vandenboschia × quelpaertensis (Nakai) Ebihara
○ 분포|자생지
중국 남부, 일본 중부 이남, 대만, 러시아 극동,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지 | 제주도 남쪽 계곡의 그늘지고 습한 바위 겉 이나 큰키나무 밑동에 붙어 자란다.
○ 형태
생육형 상록성 착생 양치식물
뿌리줄기 가늘고 옆으로 벋으며 흑갈색 잔털로 덮여 있다.
줄기 갈색이 도는 녹색이다.
잎 드문드문 나오고 엽병에 엽축과 더불어 좁은 날개가 있다.
잎몸 잎자루보다 길고 길이 10-20㎝로서 난상 피침형이며 2-3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황록색이지만 마르면 녹색에서 흑갈색으로 된다.
우편 어긋나기하며 달걀모양 또는 긴 달걀모양이고 잔깃조각도 어긋나기한다.
열편 선상 긴 타원형으로서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포자낭군 열편 끝에 1개씩 달리고 포막은 컵 모양으로 가장자리는 약간 뒤로 졎혀진다. 포자낭탁은 길게 자라며 판통보다 3배정도 길다.
○ 동정 포인트
1. 본 분류군은 잎에 가짜맥이 없다. 포막은 입구가 편평하고, 약간 옆으로 퍼진 컵 모양이다. 그리고 잎은 우상으로 갈리며, 대개 20cm 이상으로 크고, 땅속줄기는 직경 1.5~2mm로 비교적 두꺼운 점에서 속내 다른 분류군들과 구분된다.
○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국립수목원 <한국식물 도해도감 2. 양치식물>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