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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양치식물

누운괴불이끼

by 풀꽃나무광 2022. 4. 6.

누운괴불이끼 | 좀난장이이끼,  좀난쟁이이끼, 털담쟁이이끼

Nu-un-goe-bul-i-kki

Vandenboschia birmanica (Bedd.) Ching | 이명 Crepidomanes radicans (Sw.) K. Iwats., Vandenboschia birmanica Ching, Vandenboschia orientalis Ching, Trichomanes birmanicum Bedd., Trichomanes radicans var. birmanicum C.Chr.

 

국명정보

누은괴불이끼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누운괴불이끼 : 이창복 <우리나라 식물자원>(1969)

 

국명의 유래

"누운 + 괴불이끼", 누운괴불이끼라는 이름은 누워서 자라는 괴불이끼라 뜻에서 유래했다. 괴불이끼라는  이름은  포자낭군의 모양이 괴불과 유사하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괴불 : 어린아이가 주머니 끈 끝에 차는 세모 모양의 조그만 노리개.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양치식물문 > 고사리강 > 처녀이끼목 > 처녀이끼과 > 누운괴불이끼속

난장이이끼 Vandenboschia nipponica (Nakai) Ebihara

누운괴불이끼 Vandenboschia kalamocarpa (Hayata) Ebihara 

제주괴불이끼 Vandenboschia × stenosiphon (Christ) Copel.

큰괴불이끼 Vandenboschia × quelpaertensis (Nakai) Ebihara

 

 분포|자생지
중국 남부, 일본 중부 이남, 대만, 러시아 극동,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지 | 제주도 남쪽 계곡의 그늘지고 습한 바위 겉 이나 큰키나무 밑동에 붙어 자란다.

 

 형태
   생육형 
상록성 착생  양치식물
   뿌리줄기  가늘고 옆으로 벋으며 흑갈색 잔털로 덮여 있다.

   줄기  갈색이 도는 녹색이다.

    드문드문 나오고 엽병에 엽축과 더불어 좁은 날개가 있다. 
   잎몸  잎자루보다 길고 길이 10-20㎝로서 난상 피침형이며 2-3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황록색이지만 마르면 녹색에서 흑갈색으로 된다. 

  우편  어긋나기하며 달걀모양 또는 긴 달걀모양이고 잔깃조각도 어긋나기한다. 

  열편  선상 긴 타원형으로서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포자낭군  열편 끝에 1개씩 달리고 포막은 컵 모양으로 가장자리는 약간  뒤로 졎혀진다. 포자낭탁은 길게 자라며 판통보다 3배정도 길다.

 

 동정 포인트
  
1. 본 분류군은 잎에 가짜맥이 없다. 포막은 입구가 편평하고, 약간 옆으로 퍼진 컵 모양이다. 그리고 잎은 우상으로 갈리며, 대개 20cm 이상으로 크고, 땅속줄기는 직경 1.5~2mm로 비교적 두꺼운 점에서 속내 다른 분류군들과 구분된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국립수목원 <한국식물 도해도감 2. 양치식물>

 

 여적 

2022. 04. 06. 제주도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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