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족제비고사리 | 홍노족제비고사리
Kko-ri-jok-je-bi-go-sa-ri
Dryopteris formosana (H. Christ) C. Chr.
○ 국명정보
꼬리족제비고사리 : 한국양치식물연구회(2005)
○ 국명의 유래
"꼬리 + 족제비고사리", 꼬리족제비고사리라는 이름은 잎몸의 끝부분이 마치 짐슴의 꼬리처럼 길어지는 특징에서 유래했다. 족제비고사리라는 이름은 작게 갈라지는 우편의 모습이 족제비를 연상시키는 특징에서 유래했다.
○ 분류
Pteridophyta 양치식물문 > Polypodiopsida 고사리강 > Polypodiales 고사리목 > Dryopteridaceae 관중과 > Dryopteris 관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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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포|자생지
한국, 일본 중부 이남, 타이완, 필리핀 | 제주도 산지 습기 있는 상록수림 내 계류가의 사면에서 자란다.
※2002년 Nakaike에 의해 제주도에 분포하는 것이 확인된 남방계 양치식물이다.
○ 형태
생육형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지생한다. 키 60~80cm의 남방계 양치식물이다.
뿌리줄기 덩어리 모양이며 짧게 서고, 비늘조각이 밀생하고 잎 몇 개가 모여난다.
잎자루 기부에 비늘조각이 다소 빽빽이 붙지만 상부에서 성글게 붙고, 성숙하면 나출된다. 잎자루의 비늘조각은 좁은 피침형이며, 흑갈색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몸 오각형으로 길이 15~35cm, 3회 깃꼴겹잎이고, 두꺼운 초질 또는 지질이다. 중축, 우축과 소우축은 기부가 주머니처럼 부푼 비늘조각이 빽빽이 붙거나 성글게 붙지만 조락한다. 우편의 기부우편은 삼각상 피침형이고, 다른 우편은 장타원상 피침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고, 길이 11~20cm이다. 기부우편은 비대칭이고, 기부외측편이 기부내측보다 넓다. 최종 열편은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이고, 가장자리는 끝이 바늘 모양인 이모양톱니이다. 최종 열편의 측맥은 1~3회 서로 엇갈려 있는 모양으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닿는다.
포자낭군 가운데 잎맥과 가장자리의 중간에 일렬로 붙는다. 포막은 표면에 털이 성글게 붙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포자는 6~9월에 성숙한다.
○ 동정 포인트
1. 본 분류군은 엽신의 중축, 우축 및 소우축의 뒷면에 붙는 인편은 기부가 주머니처럼 부풀고, 빽빽이 또는 성글게 붙으며, 기부 우편의 기부 외측 기부 소우편의 길이가 인접한 소우편보다 훨씬 크다. 그리고 우편의 최종 열편의 가장자리가 끝이 바늘 모양인 점에서 다른 유사 분류군들과 구분된다.
○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국립수목원 <한국식물 도해도감 2. 양치식물>
○ 여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