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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보춘화(3)

by 풀꽃나무광 2022. 3. 22.

보춘화(3) | 報春花, 보춘란, 춘란 

Bo-chun-hwa

Cymbidium goeringii (Rchb. f.) Rchb. f. | Maxillaria goeringii Rchb. f.

 

○ 국명정보
보춘화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보춘화라는 이름은 한자어 報春花에서 유래했다. 봄을 알리는 꽃이라는 뜻으로 이른 봄에 피워 봄소식을 전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옛 문헌에 따른 식물명은 봄에 피는 난초라는 뜻의 춘란(春蘭)으로 보춘화와 같은 뜻으로 불러왔음이 확인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난초과(Orchidaceae) 보춘화속(Cymbidium)

 대흥란 / 보춘화 / 소란 /  죽백란 / 한란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한국 | 동해안과 서해안을 따라서 각각 강원도(삼척), 황해도, 경상북도(문경)의 동쪽 또는 남쪽 사면의 해가 잘 비추는 곳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뿌리  여러 개가 사방으로 길게 뻗으며, 흰색이다.   
     상록이며, 밑에서 모여서 나고, 선형, 길이 20-30cm, 폭 0.5-1.0cm,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어 까칠까칠하다.
     꽃은 3-5월에 줄기 끝에서 1개씩 옆을 향해 피며,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꽃줄기는 높이 10-25cm, 몇 개의 연둣빛이 나는 막질 엽초에 싸인다. 입술꽃잎은 꽃받침보다 짧고, 희며, 짙은 붉은 보라색 반점이 있다.
   열매  삭과, 6~7월경에 길이 5cm 정도로 곧추서며 밑에 5~6cm인 대가 있다. 안에는 먼지와 같은 종자가 무수히 많이 들어 있다.

 

 동정 포인트 
 
한란(C. kanran Makino)에 비해서 잎은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어 만지면 까칠까칠하며, 꽃은 보통 1개씩 피므로 구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2702&show_all_tab=Y&show_cls_nm_gbn=kr

 ※꽃과 잎의 색과 형태적 변이가 많아 많은 변종이나 품종들이 기재되었으나, 생육 환경에 따른 변이로 확인되었다.

 

 여적

 

2022. 03. 22. 제주도 서귀포 효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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