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1) | 葡萄, 포도나무
Po-do
Vitis vinifera L. | 다른학명
재배식물
○ 국명정보
포도 :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 국명의 유래
1. 포도라는 이름은 한자명 葡萄를 우리말로 발음한 것으로, 페르시아어 부도우(budow)를 한자 포도로 옮긴 것에서 유래했다. 서아시아가 원산지로 서역을 통해 중국에 전해졌고, 그것이 다시 고려 시대에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2. 포도(葡萄)는 서아시아가 원산이다. 기독교와 관련이 깊어 성경에도 많이 등장한다. 중국 한무제 때 사신으로 갔던 장건이 가지고 왔다. 고대 페르시아어로 부도우(budow)라고 부르던 이 과일을 중국에서 음역하여 포도란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대체로 고려 때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이때 포도란 이름과 함게 들어와 현재 쓰고 있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 분류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Rhamnales 갈매나무목 > Vitaceae 포도과 > Vitis 포도속
까마귀머루 Vitis ficifolia var. sinuata (Regel) H. Hara종 관속식물류 새창열기
머루 Vitis coignetiae Pulliat ex Planch.종 관속식물류 새창열기
새머루 Vitis flexuosa Thunb.종 관속식물류 새창열기
섬머루 Vitis coignetiae f. glabrescens (Nakai) H. Hara종 관속식물류 새창열기
왕머루 Vitis amurensis Rupr.
청까마귀머루 Vitis ficifolia f. glabrata (Nakai) W. T. Lee
○ 분포 | 자생지
유럽 남부 지중해 및 아시아 서부 원산 | 우리나라 각지 및 전 세계에서 재배한다.
○ 형태
수형 낙엽 활엽 덩굴나무
수피/어린가지/겨울눈 잎과 마주나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가고, 어린가지에 털이 있다.
잎 어긋나며 원형, 3~5개로 얕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윗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에 솜털이 빽빽하게 난다.
꽃 6월에 피는데 원추꽃차례가 잎과 마주나며, 황록색으로 작은 꽃이 많이 달린다. 꽃받침은 끝이 둔하고, 꽃잎은 5개가 끝에서 서로 붙어 있다. 수술은 5개, 수술 사이에 꿀샘이 있다.
열매 장과, 둥글고 8~9월에 갈색을 띠는 자주색으로 익는다. 씨는 2~3개가 들어 있다.
○ 동정 포인트
1. 야생 포도는 subsp. sylvestris, subsp. vinifera의 2개 아종으로 구분한다. 전자는 암수딴그루인데 반해서, 후자는 오늘날 재배하는 종류로 양성화이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