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에서 만난 몇 가지 버섯들
2021. 08. 06.
내설악 신흥사입구에서 금강굴까지 왕래하면서 만난 몇 가지 버섯들이다.
눈에 익은 종류도 있지만 낯선 것들도 있다.
무엇보다도 금강굴 오르는 가파른 돌밭 길에서 말굽버섯을 만났다.
아직은 덜 성장하여 별로 크지는 않았지만 말굽버섯이 확실하다.
-말굽버섯
-치명적인 맹독성 독우산광대버섯이다.
-식용이 가능하지만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우산광대버섯이다.
-맛이 꽤 좋다고 하는 꾀꼬리버섯이다.
-밀꽃애기버섯
-메꽃버섯부치
-흰광대버섯? 광대버섯속은 종류도 많지만 비스빗하여 동정이 어렵다.
-눈물버섯과 두엄먹물버섯처럼 보인다.
-미동정
-노균화하여 동정이 어렵다.
-난버섯속일까?
-외대버섯과 검은외대버섯?
-모양은 송잇과에 속할 것 같은데 정확한 동정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