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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류

사향제비나비(20210805)

by 풀꽃나무광 2021. 8. 13.

사향제비나비(20210805)

Sa-hyang-je-bi-na-bi

Atrophaneura alcinous (Klug, 1836) | 이명 Papilio alcinous Klug, 1836

 

 국명의 유래

수컷에서는 사향 냄새가 나며, 날개를 편 모양이 제비와 유사한 데서 유래한다.

 

 분류

절지동물문 > 곤충강 > 나비목 > 호랑나비과 > 사향제비나비속

 

분포

일본, 중국, 타이완 등지 | 한반도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에 연 2회 발생하며 평지나 산기슭에 살며 천천히 날아다닌다. 

 

형태

날개편 길이는 봄형 65~71mm, 여름형 75~89mm로 제비나비 무리 중에서 보통 크기이다. 수컷은 날개 윗면이 검고 약간의 광택이 있으며, 암컷의 날개 윗면은 황갈색으로 광택이 없다. 수컷에는 뒷날개 윗면 아외연에 주황색 반달무늬가 없거나 희미하게 나타나지만, 암컷에는 뚜렷하게 나타난다. 봄형은 여름형에 비하여 크기가 작다. 긴꼬리제비나비와 유사하나 가슴과 배의 측면에 붉은 털이 나 있어 쉽게 구별된다. 수컷에는 사향 냄새가 난다.

 

생태

연 2회 발생하며 봄형은 5월부터 6월까지, 여름형은 7월부터 9월에 걸쳐 나타난다. 번데기로 월동을 한다. 대부분 저산 지대와 주변의 초지대에서 천천히 날며, 엉겅퀴, 쉬땅나무, 산초나무 등의 꽃에서 흡밀한다. 햇볕에 드는 곳에 날개를 펴고 쉬기도 한다. 먹이식물은 쥐방울덩굴과에 속하는 쥐방울덩굴, 등칡,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박주가리, 방기과에 속하는 댕댕이덩굴이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2011),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여적

2021. 08. 05.  설악산 백담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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