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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외대으아리(4)

by 풀꽃나무광 2021. 6. 6.

외대으아리(4) |

Oe-dae-ui-a-ri

Clematis brachyura Maxim.

한반도특산종

 

 국명정보
외대으아리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고치대꽃 : 조선삼림식물도설 (정태현, 1942)


 국명의 유래 
"외대 + 으아리"의 합성어임. 꽃이 외대로 피는 으아리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그러나 실제로 꽃차례당 1-3개씩 달리므로 반드시 외대인 것은 아니다. 전통적 명칭인 으아리를 기본으로 하고 식물의 형태적 특징을 나타내는 외대를 추가해 신칭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으아리속(Clematis)

개버무리 / 검종덩굴 / 고려종덩굴 / 누른종덩굴 / 바위종덩굴 / 병조회풀 / 사위질빵 / 산종덩굴 / 세잎종덩굴 / 외대으아리 / 위령선 / 자주조희풀 / 자주종덩굴/ 좁은잎사위질빵 / 참으아리 / 큰꽃으아리 / 할미밀망 / 요강나물 / 으아리 / 종덩굴 / 큰위령선 / 국화으아리 / 만첩산종덩굴

 

 분포|자생지
중국(만주), 한국 | 제주도 및 도서지역을 제외한 내륙 전역의 건조한 산지 또는 풀밭에 드물게 자란다.

 

 형태
수형 덩굴성 반관목 또는 다년생초본이며 높이 30-100cm 정도에 이른다.
 마주나기하고 3-5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되며 잎자루와 작은 잎자루는 길고 덩굴손처럼 다른 물체를 감는다. 작은 잎은 난형,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양면에 털이 없으며 윤채가 있고 가장자리가 대개 밋밋하다.
 암수한그루 또는 암수딴그루로서 가지 끝에 1-3개씩 달리고 화피열편은 4-5개이며 도피침형 또는 도란형이고 길이 12-20mm로서 백색이며 옆으로 퍼지고 털이 없다.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비교적 적다.
열매 수과로 난형이며 털이 없고 날개가 있으며 끝에 돌기 같이 짧은 암술대가 남아 있다.

 

 동정 포인트
1. 으아리에 비해 꽃이 1-3개씩 달리며, 열매의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고 끝이 깃털 모양이 아닌 돌기 모양의 짧은 암술대 흔적이 있는 점이 특징이다.

 

 활용
동속의 다른 종들처럼 뿌리를 위령선(威靈仙)이라 하여 민간에서 약용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21. 06. 05. 경기 인천광역시 무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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