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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양치식물

거미고사리(1)

by 풀꽃나무광 2021. 3. 20.

거미고사리(1) | 거미일엽초

Geo-mi-go-sa-ri

Asplenium ruprechtii Sa.Kurata

 

 국명의 유래

잎끝에서 새로 생긴 싹이 땅에 닿는 모습이 거미가 줄을 치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거미고사리라고 한다.

 

 분류
 꼬리고사리과(Aspleniaceae) 꼬리고사리속(Asplenium)

 골고사리 / 솔잎고사리 / 파초일엽 / 거미고사리 / 거미꼬리고사리 / 눈썹고사리 / 가거꼬리고사리 / 개차고사리 / 깃고사리 / 차꼬리고사리 / 개차꼬리고사리 / 돌좀고사리 / 수수고사리 / 애기꼬리고사리 / 꼬리고사리 / 숫돌담고사리 / 쪽잔고사리 / 사철고사리 / 돌담고사리

 

 분포|자생지
   
중국 북부, 러시아 동부, 일본, 한국 | 전국 노목이나 바위에 붙어서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상록성, 높이 10-20cm로서 소형이며 착생한다,
    뿌리줄기    짧고 곧게 서며 선단에는 피침형으로 흑갈색을 띤 작은 인편이 밀생한다. 
    잎   뿌리줄기의 선단에 잎이 총생한다.
    잎자루   길이 1-10cm로서 연한 녹색이지만 긴 것은 하반부가 자줏빛이 도는 갈색이며 약간의 흑갈색 인편을 제외하고는 밋밋하다.
    잎몸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으로서 밑부분이 예저이거나 둥근 감이 있는 쐐기형이고 윗부분은 뾰족하며 가늘어져서 끝에 새싹이 돋고 길이 5-15cm, 나비 5-10mm이며 표면은 녹색으로서 윤채가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불규칙한 파상이다. 포자낭이 달리지 않는 잎도 겉모양은 비슷하지만 대개 타원형이며 양끝이 둥글거나 둔하고 길이 7-10mm로서 짧은 대가 있다. 
   자낭군   맥 위에 달리며 선형 또는 타원형으로서 중축 양쪽에 대생하고 앞쪽으로 벌어지는 포막으로 덮여 있다. 포자는 아구형(亞球形)이다.
   포자   단지형, 표면 무늬는 쇄상이며 , 약간 굴곡진 외피가 있다.

 

 동정 포인트
1. 잎은 단엽으로 잎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다. 잎맥은 그물맥이거나 잎 가장자리에서 결합한다. 잎몸은 20cm 이상으로 크고 잎자루가 거의 없다.----------------------------------------------------------------------파초일엽  

2. 잎은 단엽으로 잎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다. 잎맥은 그물맥이거나 잎 가장자리에서 결합한다. 잎몸은 20cm 이상으로 크고 잎자루가 거의 없다. 중축에 무성아가 있다.------------------------------------------------------------------------거미고사리  

3. 잎은 1회 우상으로 갈라진다. 우편의 길이는 너비의 2배 이하이고 우편은  난형이다. 중축에 무성아가 없다.---거미꼬리고사리

4. 잎은 1회 우상으로 갈라진다. 우편의 길이는 너비의 3배 이상이고 우편은 피침상 또는 긴타원형이다. 중축에 무성아가 없다.---눈썹고사리

 5. 잎은 1회 우상으로 갈라진다. 우편 자루는 뚜렷하고, 우편은 끝이 뾰족하다. 대부분 중축에 무성아가 있다.---눈썹고사리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의 생물다양성 

  국립수목원 <한국식물 도해도감 2. 양치식물>
  이창숙, 이강협 <한국의 양치식물>

 

 여적

2021. 03. 17.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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