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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좀목형(3)

by 풀꽃나무광 2020. 10. 4.

좀목형(3) |  좀-牡荆, 풀목향, 좀순비기나무

Jom-mok-hyeong
Vitex negundo var. incisa (Lam.) C.B.Clarke | Vitex negundo var. heterphylla (Franch.) Rehder


○ 국명정보
좀목형 : 정태현 <조선삼림식물도설>(1943)

○ 국명의 유래
"좀 + 목형", 좀목형이라는 이름은 식물체가 중국에서 들어온 목형(牡荆)보다 작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분류
 마편초과(Verbenaceae) 순비기나무속(Vitex) =>APG III분류체계에서는 꿀풀과 (Lamiaceae)>순비기나무아과(Viticoideae)> 순비기나무속(Vitex)으로 분류함 

순비기나무 / 좀목형 / 목형(재배종)

 

 분포|자생지
중국(중북부 이남), 인도, 동남아시아, 한국 | 경기도 및 경남, 경북, 충북의 숲 가장자리, 바위지대, 하천가, 길가, 철도변에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관목이며 높이 1-3m 정도로 자란다.

어린가지 다소 네모지고 회색 털이 밀생한다.

수피 회백색이고 평활하다.
겨울눈 둥글고 갈색 털이 밀생한다.
 마주나며 작은잎이 3-7개로 이루어진 장상복염이다. 작은잎은 길이 2-8cm의 피침형-정타원형이다. 잎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뾰족한 톱니가 있거나 결각상이다. 뒷면은 회백색을 띠며 털이 밀생한다.
 6-8월에 가지 끝 또는 끝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원추꽃차례에 연한 자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컵 모양이고 끝이 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꽃받침열편은 삼각상이다. 입술 모양의 화관은 2갈래로 갈라진 다음 위쪽 열편은 2갈래, 아래쪽 열편은 3갈래로 재차 갈라진다. 4개의 수술은 화관 밖으로 나오며 자방에는 털이 없다.
열매 핵과, 지름 2.5-3.5mm의 구형이며 9-11월에 흑갈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잎에 톱니가 분명하며, 뒷면에 회색 털이 밀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2. 좀목형에 비해 식물체가 대형이고, 작은잎 뒷면에 털이 적은 나무를 목형(Vitex negundo var. cannabifolia (Siebold & Zucc.) Hand.-Mazz., 1934.)이라고 하는데 국내에는 자생하지 않고 외래종을 식재한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목형

학명 Vitex negundo Linn. var. cannabifolia (Sieb.et Zucc.) Hand.-Mazz.
中文名:牡荆
科:마편초과(马鞭草科) / Family:Verbenaceae
属:목형속(牡荆属)
낙엽관목이나 소교목, 가지는 네모꼴이다. 잎은 대생, 장상복엽, 소엽 5장, 간혹 3장이다. 소엽은 피침형 또는 타원상 피침형, 잎끝이 점점 뾰족해진다. 기부는 쐐기형,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표면은 녹색이다. 아래는 연두색 또는 회백색 털이 없거나 털이 있다. 원추꽃차례가 정생하며 길이가 10~20cm이고 꽃부리는 연보라색이다. 과실은 구형 검은색이다. 각 성에 분포 및 화동, 후난, 쓰촨, 허베이 광둥 광시성·구이저우성·일본에도 있다. 산비탈 길가에 관개하다.용도는 노랑순비기나무와 같다. 또 다른 변종인 좀목형 V. negundo L. var. hetero-phylla (Franch.) Rehd. 작은 잎 가장자리에는 결각상 거치가 있다. 랴오닝, 허베이, 산둥, 산시, 산시, 산시, 간쑤, 장쑤, 안후이, 허난, 쓰촨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참고 http://www.zhiwutong.com/dan_tu/1/1174.htm

 

 여적

2020. 10. 03. 경기 고양 행신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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